[전자책] [루비] 그래도 내 것이 된다 3부 - 뉴 루비코믹스 2455 [루비] 그래도 내 것이 된다 3
타카사키 보스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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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가 잠깐 빈으로 돌아간 뒤 사카키의 빈자리를 느끼는 이즈키.

연락 한 번 없이 조용한 사카키의 부재에 외로워하던 이즈키는 돌아온 사카키와 재회하면서 자신이 사카키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렇게 이제 막 사카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이즈키는 지인을 통해 사카키에게 여친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시작부터 유우세이가 이즈키에게 고백을 하고 사카키에게 여친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삼각관계로 가나 싶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유우세이 저는 나쁘지 않았는데 이즈키가 너무 확실하게 유우세이는 친구라고 선을 그었고 사카키가 넘 강해서 유우세이의 고백은 허무하게 끝나 버려요.

그래도 친구관계는 계속 유지되니 최악은 아닌 걸로...

 

드디어 이즈키가 사카키를 좋아한다고 인정했는데 사카키의 여친(?)이 등장해서 고구마의 향이 났으나 이 또한 가볍게 지나갑니다.

질투로 속이 부글부글 끓는 이즈키가 대놓고 나는 방치해 놓고 다른 여자랑 놀아날 시간은 있었냐!’ 하고 시원하게 쏴준 덕에 고백과 오해 풀기가 한 방에 해결돼요.

이즈키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고구마 퍼먹었으면 화날 뻔 했습니다.

그렇게 오늘부터 1일 시작~ 러브러브로 둘의 이야기는 일단 끝!

 

야마토와 쿠제 이야기도 두 편 수록되어 있는데 재밌었어요.

솔직히 주인공 커플보다 야마토 커플 이야기가 더 제 취향이라 따로 책이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쿠제 넘 냐하고 매력있어요. 자기의 매력을 잘 알고 이용하는 수 너무 좋다!

능숙한 쿠제에게 휘둘려 질투하고 안절부절하는 야마토 귀엽지만 언젠가 쿠제가 당황하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드디어 사카키와 이즈키가 연인이 되었지만 작가 후기를 보니까 둘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건이 있을 것을 암시하는 후기를 보니 4권도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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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GL] 내 연인의 연인 (총2권/완결)
Aktiv / 아마빌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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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어요. 제목은 자극적이지만 잔잔한 분위기에 성장형 소설이라 뭉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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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열성적 관계
아네다 / 젤리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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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에 가까운 열성 오메가 제라르는 황제의 친형이자 베타로 알려진 칼릭스 대공을 보고 발정합니다.

알파와 마주쳐도 발정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은 베타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제라르는 몹시 당황해요.

칼릭스 또한 제라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서로에게 강한 욕구를 느낀 둘은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워낙 짧은 단편이라 내용이 별로 없네요.

둘이 처음 만나서 서로의 형질에 끌려 급하게 관계를 갖고 더 깊은 사이로 발전할 것을 암시하며 이야기가 끝나요.

대충 짐작은 가지만 칼릭스가 왜 알파라는 것을 숨기고 있었는지 궁금한데ㅜㅜ

 

기승전결 중에서 기까지 전개되고 끝난 느낌이라 후일담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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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사제 관음
배은망덕 / MANZ’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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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관계를 소재로 총 4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단편 모음집입니다.

각 소설의 키워드랑 대략적인 내용은 책소개에 자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극적인 전개가 많아서 취향을 좀 탈 것 같긴 한데 저는 자극적인 걸 좋아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과외 > 비밀의 밤 > JOY 순으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젤 강하게 느껴졌어요.

 

단편이기 때문에 전개가 빠른 점이 좋았는데요. 이제 막 이야기가 시작되려는데 끝나버렸다! 하는 느낌을 주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쉬웠어요.

특히 JOY는 서로 마음 확인하고 부모님께 허락받기로 하면서 끝나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짧은 에필로그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그게 끝이었다니...

 

단편집은 취향이 아닌 작품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전부 취향은 아니었지만 별로라고 느껴지는 이야기는 없어서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저처럼 자극적인 전개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부 자극적이면 지겨운데 비밀의 밤은 짠한 감성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이것도 시작과 동시에 끝나버렸다는 느낌이 들어서 슬펐어요

 

생각보다 글이 재밌고 괜찮아서 다른 작품은 뭐 쓰셨는지 검색해봤는데 못 찾았습니다. 전자책으로 나온 거 말고 어디 연재라도 하시는지 궁금한데 정보가 없네요.

인간적으로 이 단편집의 후일담 써서 사제 관음2 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끝나면 안 되는 이야기가 수두룩한데 이러지 마세요...

 

취향에 따라 재밌는 단편은 다 다르겠지만 4편의 이야기 모두 다른 맛이어서 적어도 하나는 취향에 맞는 걸 찾을 수 있는 맛난 단편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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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에바르베(ébarber) 1 [BL] 에바르베(ebarber) 1
데네브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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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회사 사장의 명령으로 레스토랑 셀블랑의 예약을 하게 된 나현은 잘생기고 예의 바른 레스토랑 사장 영일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사장이 레스토랑에 두고 간 옷을 나현이 대신 가지러 간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썸을 타기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연인이 됩니다.

예전 남자친구와 다르게 다정한 영일에게 나현은 푹 빠져들지만 사실 영일에게는 비밀이 있었는데...

 

도입부가 인상적이어서 언제 그 장면이 나오나! 기대하며 봤어요. 2권 후반부에나 나오네요.

젠틀하고 다정한 영일이 범죄자에게는 가차 없어서 그 갭이 참 섹시하고 좋았습니다.


영일에게서 싸패의 분위기가 흘러서 언제 나현에게 본성을 드러낼까 궁금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는 좀 다르게 이야기가 흘러가고 마무리도 좀 허무해서 아쉬웠어요.

영일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일과 나현이 착해서 끌렸다는 걸 보면 영일은 원래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저에게는 넘 순한 맛이었네요

 

영일이 범죄자를 처리할 때 빼고는 잔잔한 연애물이라서 부드럽게 잘 읽혀요.

나현에게 꼽주는 진상 상사들이 나오는 회사생활 이야기 빼고요!

너무 리얼하고 구체적으로 진상을 떨어대는 내용이 나와서 읽다가 혈압 올라서 힘들었습니다.

나현이가 착하니까 개무시하는데 아오... 취직이 어렵다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나현이 퇴사하고 다른 직장 찾았으면 좋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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