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잔인한 유혹 (총2권/완결)
국희 지음 / 로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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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남주에게 접근했지만 함께 살면서 남주를 사랑하게 된 여주와 약혼녀를 사고로 떠나보낸 아픔을 여주로 인해 극복하는 남주, 그리고 복수를 위해 인생을 바친 남자의 이야기...

 

여주는 억울하게 돌아가신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서 오빠의 계획 하에 남주의 차에 몸을 던집니다.

대놓고 차에 뛰어든 여주의 행동을 남주는 수상하게 여기지만, 마침 집안일을 봐주시는 아주머니가 사고로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여주의 적극적인 어필로 그녀를 가정부로 들이게 되는데...

 

사고를 통해 남주와 접점을 만들고 유혹해서 복수를 한다! 는 어설픈 계획이 통할까? 싶었는데, 가정부로 들어가는 전개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남주가 의심이 많은 성격이던데 정체도 모르는 여자를 가정부로??? 납득은 안 가지만 전개가 그러니 일단 보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납득할 수 없는 전개는 계속 됩니다. 사랑하던 여자를 사고로 3년 전에 잃은 뒤로 약혼녀를 잊지 못해 다락방 하나를 약혼녀의 사진으로 가득 채울 정도로 절절했던 남주가 왜인지 여주에게는 금방 마음을 열어요.

남주가 겉으로는 까칠하고 퉁명스러운데 마음 속은 완전 꽃밭이에요. 아침 거하게 차린 여주한테 나는 아침 간단하게 먹는다며 내일부턴 이딴 거 하지 말라더니 맛있게 잘 먹고 심지어 혼자서 잘만 매는 넥타이를 굳이 여주한테 매달라고 합니다. 그래놓고 회사 가서 비서에게 내 넥타이 봐라~ 이렇게 잘 매졌지~ 하고 자랑까지... 느낌이 왔습니다. 이 남자 초딩이구나^^;

 

그나마 둘의 사이가 고용주와 가정부의 사이일 때는 나름 선을 지키고 있었는데. 자꾸 남주에게 다른 여자를 만나라며 강요하는 어머니로 인해 남주가 여주에게 가짜 애인이 될 것을 제안하면서 둘의 사이는 본격적으로 발전합니다.

말은 가짜 애인인데 여주에 대한 소유욕에 불타는 남주는 다른 남자 절대 만나지 말라며 여주를 단속하려 하고,(전 약혼녀에게도 안 그랬다면서 여주에게는 왜...) 여주가 우연히 옛 직장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던 남자와 만나서 실랑이를 하는 걸 보고 질투에 불타올라 삐치기까지 합니다.

다른 남자랑 친하게 보였다고(전혀 친하지 않았음 남주 혼자 착각) 평소에는 현관에 벗어두었던 신발을 신발장에 넣는다니 이 무슨... 나아~ 화났으니까아~ 네 신발 옆에 내 신발 안 둘꺼야! 나 화났다 화났어!! 하는 유치원생을 본보는 것 같았네요.

집착과 소유욕 때문에 엄한 여주 잡는 남주들 많이 봤지만 신발도 안 섞을거야! 하는 남주는 처음 봤어요. 여주가 남주 화 풀어준다고 오해라며 상황 설명하니 그제서야 삐친 거 푸는데 애다 애야...

 

1권까지는 복수고 뭐고 신혼생활에 푹 빠진 둘의 모습만 나와서 복수는 언제 하나 궁금했는데 2권에 가서야 복수가 이루어지네요. 근데 그 복수가 여주가 하는 복수가 아닌 한 남자에 의해 개인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읽다 보면 감이 오는 부분이라 굳이 누구인지 밝히진 않을게요.

애당초 남주가 여주의 부모님을 해친 것도 아닌데 남주를 통해 복수를 한다는 게 좀 그랬는데 복수의 대상에게 직접적으로 복수가 이뤄져서 다행이었어요.

 

국희 작가님 작품은 이걸로 두 번째 보는데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시는지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가볍고 전개 빠르고,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반하는 것 또한 빠르고... 읽히기는 잘 읽히는데 감정선이나 스토리 진행이 어설픈 느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게 로맨스 소설인가 싶은 소설이나 작가가 뭘 말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는 소설보단 낫다고 느꼈네요. 9월에 나온 국희 작가님 소설 다 샀는데 다른 작품은 어떨지 더 보고 판단을 내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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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연애합시다 (총2권/완결)
국희 지음 / 로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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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가업을 이어받아 홀로 백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여주.

식당을 꾸려나가기도 바쁜 처지에 연애는 사치나 마찬가지라 생각하며 살았던 여주였으나 건물주의 갑질에서 자신을 도와준 남주를 만나면서 썸을 타게 됩니다.

 

둘의 첫 만남이 영 좋지 못해서 남주에게 까칠한 태도를 보이는 여주를 보며 연애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웬걸? 이 커플 진도가 매우 빠릅니다.

입맞춤 한 번에 사귀자는 말이 나오고, 데이트 한 번 하고나서는 정식으로 사귀자며 커플링을 맞추러 가는데... 4G를 넘어서 5G를 선도하는 빠른 속도에 깜짝 놀랐네요.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스타일이라 서로 처지가 비슷해서 그렇다곤 해도 순식간에 비호감->->연애로 발전해서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1권은 그렇게 빠르게 연애를 시작한 둘이 달달한 연애를 즐기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2권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사실은 남주가 재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애 시작한 뒤로 좋기만 했던 둘의 사이에 갈등이란 게 처음으로 등장하는데요. 앞서 빠른 전개를 보며 짐작했듯이 갈등 또한 빠르게 사라져서 허무했어요.

둘의 감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악조들도 뭔가 진상부릴 것 같이 등장했다가 주인공들이 말 한 마디 하면 금방 물러나서 참 싱거웠습니다. 뭐 갈등이 생길 것 같으면 갈등 싹싹! 하고 빠르게 치워버리니 허무하긴 한데 감정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건 없어서 좋더라고요.

악조를 제외한 주변인들이 주인공들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도와줘서 전반적으로 참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소설이었어요.

 

저에게는 초면인 작가님인데 이번 달에 국희 작가님 이벤트를 많이 해서 호기심에 구입해봤는데요. 좀 올드한 감성이 있고 유치하긴 하지만 전개가 빠르고 고구마가 없어서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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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너에게 다가오는 블루 - 리체 코믹스
아오이 아키 지음, 우아미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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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은 수줍음 많은 전학생 코헤이와 다정한 유타의 풋풋한 학원물이네요.

무뚝뚝한 전학생 코헤이에게 유타가 먼저 다가가면서 둘은 친해집니다.

함께 집에 돌아가거나 해변에 놀러가며 우정을 쌓던 둘의 관계는 코헤이가 고백을 받는 모습을 유타가 우연히 목격하면서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기 시작해요.

갑작스러운 코헤이의 좋아한다는 고백에 유타는 혼란을 느끼고 서먹해진 둘의 사이... 다행히 대화로 불편한 마음을 풀면서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

친구 이상이라곤 해도 건전해서 풋풋합니다.

따뜻하고 잔잔한 느낌의 이야기라 좋긴 했는데 이제 막 이야기가 시작되려는 참에 끝난 기분이 들어서 좀 아쉬웠어요.

 

표제작 외의 단편이 세 개 있는데 각각 정말 짧은 이야기라 크게 기억에 남는 바가 없네요.

그나마 여우와 스님의 이야기가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표제작도 그렇지만 단편들도 좀 오픈 엔딩 느낌이라 보다 끊긴 느낌이 좀 듭니다.

그림체 섬세하고 잔잔한 스토리 라인 다 좋은데 전반적으로 완결되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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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너에게 다가오는 블루 - 리체 코믹스
아오이 아키 지음, 우아미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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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랑 내용이 잘 어울려요. 풋풋한 학원물 느낌~ 표제작을 비롯한 단편 모음집인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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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 남자친구는 수호천사
한도연 지음 / 도서출판 쉼표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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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인소 느낌인데 설정이 좋아하는 설정이라 그나마 끝까지 읽을 수 있었네요. 필력이나 짜임새를 기대하면 안되지만 가볍게 읽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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