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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성격이 쓰레기인 게 뭐 어때서 - 뉴 루비코믹스 2436
시시토 카라리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6월
평점 :
제목 보고 둘 중 누가 쓰레기일까 두근두근 기대하며 봤는데 낚였습니다. 쓰레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기대한 내가 쓰레기였다ㅎ
자타공인 아웃사이더로 자신이 성격이 좋지 않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하나우라.
친구 하나 없어도 혼자 잘 살아가던 하나우라의 아웃사이더 학교생활은 잘생기고 성격까지 좋은 츠즈키에게 고백을 받으면서 변하기 시작합니다.
상식적으로 학교 최고의 인기남이 자신에게 고백할 이유가 없으니 ‘이거 벌칙이구나!’ 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내린 하나우라는 귀찮지만 거절했을 때 올 후폭풍을 감당하기 싫어서 놀이에 어울려준다는 생각으로 고백에 응하는데요.
그러나 그거슨 장난이 아닌 츠즈키의 진심이었다!!!
이 장난 언제 끝나지 하는 하나우라와 고백이 성공해서 행복한 츠즈키의 온도차 어쩔ㅜㅜ
결국 하나우라가 츠즈키의 진심을 오해하고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츠즈키가 상처를 받긴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직진하는 츠즈키의 초긍정 마인드 덕분에 우울한 스토리로 흘러가진 않아요.
약간의 갈등이 있긴 해도 평온하게 관계가 진척되기 때문에 무난합니다.
하나우라가 인간관계에 적극적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피해서 성격 쓰레기라고 표현한 것 같은데, 사회성이 별로 없을 뿐이지 나쁜 짓을 하거나 그러지는 않아서 쓰레기는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누구나 다 인싸는 아니잖아요.
둘이 갑자기 진도 나가는 부분이 좀 억지스럽긴 했지만 풋풋하고 훈훈한 이야기라 즐겁게 봤습니다.
주인공들이 미자여서 수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수위는 거의 없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