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약국이 움직였다
라다이야 / 페로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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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이 약국과 함께 통째로 이세계로 이동하며 소설이 시작됩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비해 주인공은 상당히 침착해서 신기했어요.


주인공이 이동한 곳에서는 약국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손님으로 방문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이 직업 정신을 발휘해서 적절한 약을 조제해줍니다.

그렇게 약의 도움을 받은 지룡이 주인공에게 찰싹 붙어 맹약을 맺어 코가 꿰기도 하고요.


일본 라노벨에서 이런 설정이 유행했던 걸로 아는데 한국 벨 소설로는 처음 봐서 신선했어요.

그리고 설정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약국 안에 있는 물건들은 일정 시간 지나면 리필이 된다거나 전기가 계속 들어온다는 설정 정말 최고! 안타깝게도 컴퓨터는 되도 인터넷이 안 된다는 게 옥의 티였지만 전기 되는 게 어딥니까. 게다가 무한 리필!!


주인공이 약사로서 활약을 많이 해서 사람들에게 약을 잘 처방해주는데 약을 너무 많이 먹는 게 아닌가 싶은 사람도 있어서 살짝 걱정됐지만 뭐 소설이니까요.

나중에 용들은 배출이 안된다는 걸 알고 약 금지 하는 걸 보면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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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GL] 백설공주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한뼘 GL 컬렉션 34
칸없는짬짜면 / 젤리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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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시리즈의 마지막인 것 같네요. 제일 미쳤습니다.


결국 눈의 여왕과 닮은 아이를 낳는 데에 성공하긴 했지만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는 백설공주 동화에서 계모가 백설공주를 죽이기 위해 하는 행동을 여왕이 그대로 하는데 그것들을 백설공주는 다 넘기고 살아남네요.


읽으면서 제목처럼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결말이 나야 하나 고민하면서 봤는데 찐 광기로 끝나서 충격 받았어요.

거울 왕과 백설공주가 닮았다는 것이 복선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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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백설공주와 새 왕비는 한뼘 로맨스 컬렉션 145
칸없는짬짜면 / 젤리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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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의 아버지는 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어떻게든 새로운 아내에게서 눈의 여왕과 닮은 아이를 갖기 위한 거울 왕의 광기가 소름 끼치네요.

닮은 아이를 낳을 때까지 계속될 일을 끊기 위해 결국 백설공주가 나섭니다.

근데 백설공주가 제안한 방법 또한 제정신은 아니에요.

그 제안을 수락하는 왕비 또한....


이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은 정상이 없네요. 그나마 왕비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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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백설공주의 아버지는 한뼘 로맨스 컬렉션 144
칸없는짬짜면 / 젤리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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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을 사랑한 거울 왕 카이는 눈의 여왕이 백설공주에게 심장을 주고 죽은 뒤에도 눈의 여왕을 잊지 못하고 비슷한 사람을 찾아 헤맵니다.

눈의 여왕이 낳은 딸 백설공주는 눈의 여왕의 은빛 머리카락과 얼음 같은 눈동자를 닮지 않고, 자신과 닮았기 때문에 애정을 주지 않아요.

결국 눈의 여왕과 닮은 새 왕비를 찾아서 결혼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미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는 것이 순정남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 여기 나오는 왕은 집착 같고 소름 끼쳤어요.

백설이 아내 닮았으면 아내 대용품으로 썼을 것 같아서 안 닮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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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부토니에르 부토니에르 1
킴쓰컴퍼니 / 이지콘텐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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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몇 번 마주친 여자가 소문이 좋지 않은 대학 선배와 원하지 않는 선을 보는 것을 보고 충동적으로 나선 남주.

여자는 적극적으로 남주에게 다가오지만 평생 혼자 살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주에게는 그저 부담스러울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그저 스쳐지나가는 인연으로 두려고 했지만 거듭되는 여자와의 재회로 여자에 대해 알아가면서 남주는 자신과 여주가 비슷한 점이 있다고 느끼게 돼요.

그리고 이복 형제들에게 압박감을 주기 위해 나간 선 자리에서 여주와 만나고 가짜 약혼녀 계약을 맺게 됩니다.


여주 이름이 초록이라서 처음에는 이상했는데 소설 읽다 보니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버지와 단 둘이 남 부럽지 않게 잘 사는 집이었지만 회사 부도로 아버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었음에도 밝고 싱그러운 모습이 딱 초록색 느낌이었거든요.

정작 부토니에르를 받은 남주는 신경 쓰지도 않는 100일의 미신을 신경 써서 함부로 버리지 못하고 신경쓰는 선한 마음도 초록이라는 이름과 잘 어울렸고요.


남주의 불행한 가정 환경이나 여주가 처한 상황 모두 결코 밝지 않은데 이 소설이 어둡다고 느끼지 않은 것은 여주 초록의 밝음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컵에 물이 반 담겨 있을 때 초록이라면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네!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실제로 남주와 나이 차이가 아홉 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어머, 우리 아홉 살 차이밖에 안 나네요?" 이렇게 말해서 넘 귀여웠어요ㅋㅋ


하지만 아무리 긍정적인 초록이여도 자꾸만 선을 긋고 밀어내는 남주에게는 상처를 받더라고요ㅜㅜ 나쁜 놈...

남주가 절절하게 후회하고 빌긴 하지만 그 전에 한 행동들이 넘 찌질하고 못나서 미웠네요. 

그리고 여주와의 첫 관계가 배려 없는 것도 싫었어요. 진심 그 장면 너무 화났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은 소설인데 정말 좋았어요.

여주 초록의 선하고 예쁜 마음 씀씀이를 보면서 제 안의 부정적인 마음들이 긍정으로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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