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꽃쓰레기 (총2권/완결)
황곰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의 사촌 사이로 만나서 친하게 지냈지만 친구가 자신에게 고백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애증 관계가 되어버린 둘의 이야기네요.

꽃쓰레기라는 제목과 어두운 표지를 보면 느껴지듯 어두운 분위기의 글입니다.


수는 자신 때문에 친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자책감과 공의 가스라이팅에 세뇌를 당한 상태긴 한데 나름 일도 하고 그래요. 근데 오래 일하지는 못하고 제대로 사회에 적응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럴 때마다 공이 네가 뭘 한다고 그러냐, 나 아니면 널 받아줄 사람이 있어? 이런 식으로 가스라이팅을 해요.


보면서 공이 수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굉장히 갖고 싶어하고 곁에 두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서서히 나오는 둘의 과거 이야기를 보니 납득이 되더라고요.

보면서 눈치를 채긴 했는데 역시나 진정한 피해자는 수 하나뿐이었습니다ㅜㅜ

공은 수가 죄책감 느끼는 걸 이용해서 곁에 묶어 두려고 했던 것...


만약 둘 사이의 연결점이었던 친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둘은 서서히 서로를 알아가면서 행복한 연인이 될 수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좀 안타까웠어요.

그렇다고 죽은 친구가 잘못된 건 아니고요. 그 친구는 그 친구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고 그 이유 또한 공감이 갔거든요.

결론적으로 밝은 느낌으로 끝나기는 하지만 둘의 관계가 이미 어긋나게 맞물린 상태여서 은은한 피폐 기운이 느껴졌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세트] 해 주세요! (총3권/완결)
Yulia / 도서출판 쉼표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TV에 나온 본부장의 인터뷰를 보고 반해서 입사한 여주.

데스크 직원으로 일하면서 매일 복부장을 보지만 본부장은 데스크에서 인사를 해도 인사 한 번 받아 주지 않는 냉정한 남자입니다.

사실 남주는 안내 데스크에 관심도 없었는데요. 우연히 여주가 뺨을 맞는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여주의 존재를 인식해요.

마침 여주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 날 남주는 결혼 압박에 시달리고 충동적으로 여주와 자신이 결혼 할 사이라는 말을 던지는데...


계약 결혼 흔한 설정인데 살다 살다 이렇게 계약 결혼 건수 던지는 남주 처음입니다.

뭐 사전에 입이라도 맞추고 말을 하던가 여주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기 혼자 아 그래 이 여자다! 하고 결정해서 기자들과 인터뷰 하면서 저 여자가 다음 달 저랑 결혼합니다~ 하면 어쩌란 말입니까!

여주가 아닌데요? 뭔 소리세요? 이랬으면 어떡하려고...


여주는 돈이 급한 관계로 이 황당한 계약 결혼을 결국 받아 들이게 되는데 남주가 심지어 아이는 빨리 갖자고 합니다.

계약 결혼이란 것은 쇼윈도 부부 아니었나요. 아이 때문에 결혼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은데 심지어 빨리 가지도록 노력한다고 계약서에 쓰다니.

어쩐지 시작부터 씬이 나오더라고요.


다소 황당한 시작이지만 그 뒤의 전개는 전형적인 스토리를 따라가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 잘 모르고 다짜고짜 결혼부터 했던 둘이 서로를 알아가소 서서히 빠져드는 과정이 간질간질해서 좋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루비] 그 이름을 너는 모른다 - 뉴 루비코믹스 2498
시노미야 스즈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료 교사를 짝사랑했지만 상대방의 결혼으로 인해 실연을 하게 된 수와 그런 수를 좋아하는 공의 이야기네요.

공이 수의 마음을 눈치챘던 것은 역시 공이 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쭉 보면서 느꼈는데 수의 짝사랑은 사랑보다는 동경의 감정이 더 크지 않았나 싶어요.


큰 갈등이나 자극적인 전개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내용이라 좀 심심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루비] 미스터 그라비아 - 뉴 루비코믹스 2483
사가미 와카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진 작가인 이오로이는 자신의 취향인 타마키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쉽게 가까워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둘은 가까워지는데 충동적인 키스를 계기로 관계가 확 변하게 돼요.


게이와 헤테로 조합은 쉽게 이루어지기 힘들어서 짠내가 나는데 이 작품은 그래도 갈등이 적당했던 것 같아요.

가벼운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게 무겁지도 않은?

작화는 좋았지만 스토리가 그렇게 취향은 아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비비] 더블 페이스에겐 당해 낼 수 없어 - BB코믹스
노바나 사오리 지음, 이윤정 옮김 / Blue Bromance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쩌다 보니까 이 작가님 작품 거의 다 봤는데 취향이 뭔지 알 것 같아요.

대외적으론 이런 이미지지만 사실은 이런 사람이야~ 이런 거 좋아하시는듯?


뭔가 참 단순하고 맑아서 하찮은데 그게 좀 귀엽기도 한 것 같은 안도와 강한 범생이 카타기리의 조합이 신선하진 않지만 잘 어울렸어요.

일단 작화가 취향이어서 작화 때문에 반은 먹고 들어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