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강호, 미치다 22 - 외전 (완결) 강호, 미치다 22
최재봉 지음 / 에필로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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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란이 마당에서 만난 이무기를 이묵이라 확신하고 뒤늦게 찾지만 이미 이무기는 사라진 뒤네요.

적상란은 이묵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지만 계소향은 그를 만날 수 없을 거라 말해요.

이묵이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있을 것이며 이묵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을 합니다.

간절하게 이묵을 만나고 싶어하는 적상란의 마음과 그저 살아 있는 것을 안 것에 감사하자는 계소향의 마음 둘 다 이해가 갔어요.

그리고 이묵을 그리워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이묵의 마음도 어렴풋이 알 것 같았습니다.


이미 인간이 아닌 상태가 된 이묵이기에 적상란과 계소향의 곁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선택이 옳았다고 봅니다.

그래도 자신이 둘을 지켜보고 있음을 살아 있음을 알리는 이묵으로 인해 세 사람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안심이 됐어요.


이렇게 여운이 남는 결말로 끝나는 외전은 오랜만에 봅니다.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처럼 마무리되어서 끝이라는 후련함 보다는 새로운 이야기가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더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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