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세계로 전생했더니 식인식물 2 이세계로 전생했더니 식인식물 2
기소반 / KW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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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자신의 몸에 적응을 하면서 점점 성장하는 게 느껴지네요.

몸은 몬스터지만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 에드여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에드에게 루비는 어울리지도 않는 인간성에 집착하지 말고 확실히 결정하라는 말을 하는데요.

그래도 에드는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이미 인간이 아닌 몬스터가 할 법한 행동도 했고 싫든 좋든 몬스터의 길을 향해가는 에드인지라 앞으로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궁금해요.

몬스터인 자신에게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한버 맛본 인간의 맛을 잊지 못하고 인간이 맛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조금 소름 돋기도 했어요.

인간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는 해도 몸이 몬스터면 역시 영향을 받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엘프 장로의 도움을 받아서 해처리 스킬을 레어로 올리고 공격력을 키워서 보스 몬스터에 꾸준히 도전하는 에드가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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