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내가 힐러인 줄 알았다 2 내가 힐러인 줄 알았다 2
루디사 / 문피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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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하면 부상을 낫게 해주는 것만 생각했는데 무좀이나 피부 트러블, 잡티 같은 것도 사라진다는 설정이어서 신기했어요.

C급 힐러가 된 서준이 효도 힐로 부모님의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걸 보면서 현대에도 저런 힐러가 있다면 화상 흉터나 사고로 생긴 흉터를 없내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자를 치료하는데도 시간이 적게 걸려서 25명의 환자를 치료하는데 30분밖에 걸리지 않아 완전 사기캐였네요.


앞부분에는 사냥보다는 부수적인 곳에 힐링 능력을 사용해서 C급 힐러가 되었는데 능력을 마음껏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중반부터 괴수들과 접전을 벌이게 되네요.

독특하게도 '마'라고 외치는 스킬을 통해 괴수를 물리치는 주인공을 보면서 예전에 도라에몽에서 본 에피소드가 생각났어요.

말로 외치면 목소리의 크기에 따라 외친 말이 큰 돌로 나오는 도구가 있었는데 주인공의 능력이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주인공 능력이 훨씬 실용적이고 좋았지만요.


주인공의 힐링 스킬이 사람에게만 통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도 통해서 물에 힐링을 하면 힐링 포션이 된다든지 신기한 능력이 많아서 재밌었습니다.

힐러하면 무력은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주인공은 무력도 뛰어나고 힐링도 되니 완전 사기캐라 무서울 게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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