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모스크바와 사랑에 빠진 날
레테 / 다옴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른 분들은 리뷰를 엄청 좋게 써주셨는데 저는 음... 불호에 가까웠어요.

솔직히 별점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그냥 중간 점수로 찍었는데 리뷰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표제작 한 편을 포함해서 총 세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모두 남자 주인공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전체적으로 철학적인 느낌이 강한 이야기들이라 개인적으로 로맨스 소설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나마 모스크바와 사랑에 빠진 날은 주인공이 모스크바에서 만난 여자를 짝사랑하는 내용이어서 로맨스 소설 느낌이 있었지만 다른 단편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불호에 가깝다고 한 이유 중 하나가 두 번째 이야기인 홍등가의 노인 때문인데 제 기준에서는 이해도 안 가고 별로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이야기라 별로였습니다.

제일 괜찮았던 건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이야기 홍어였어요.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의 고충이 느껴지는 이야기라 마음이 찡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