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루비] 자포자기 레퀴엠 - 뉴 루비코믹스 2509 [루비] 자포자기 3
카노 시우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전 시리즈는 제 기준에서 좀 멘탈 털리는 이야기라 새로운 이야기를 보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번은 내용이 괜찮네요.

앞 부분 내용은 좀 어두워서 이번에도 멘탈 털리는 이야긴가?(ㅎㄷㄷ) 했는데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인지 밝은 사람을 만나서 밝아지니 괜찮았어요.


자기가 저지른 일로 인해 자신도 상처를 받았다고 해도 강제로 하는 건 안돼! 하고 생각하는지라 히나타가 죄책감을 느껴도 솔직히 동정심이 생기지는 않았는데요.

그런 히나타를 사랑으로 감싸안는 카자마를 보니까 저도 마음이 좀 풀리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무슨 복이 있어서 카자마처럼 좋은 사람을 만난 거니?


최신작도 어두운 이야기면 이 시리즈 아예 접었을 건데 카자마 덕분에 이미지 완전 달라졌어요.

시국도 시국이라 어둡고 우울한 이야기는 보고 싶지 않거든요ㅜ

다음 시리즈에도 행복하고 밝은 이야기가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