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학원♥천국 카시와바라 군의 수난 - 뉴 루비코믹스 2468 [루비] 학원♥천국 2
히데요시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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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인 줄 알았는데 앞의 이야기가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앞의 이야기를 보지 않고 읽었는데 대충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누가 봐도 미소년인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천사 같은 외모와 다르게 제멋대로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코이즈미와 가만히 있으면 상당히 무서운(웃으면 귀엽다!)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매우 착한 카시와바라의 이야기입니다.

 

종종 투닥거리지만 실은 열렬하게 좋아하는 사이인 둘 사이에 갈등요소가 생기면서 다툼이 일어나는데요.

카시와바라를 안고 싶어하는 코이즈미에게 카시와바라가 단호하게 절대로 싫다고 한 것이 다툼의 계기였습니다.

외모로 보면 코이즈미가 안기는 게 자연스러워서 처음엔 저도 카시와바라처럼 이건 아니지! 생각했는데, 코이즈미 하는 짓을 보니까 완전 공이어서 어느새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게 되더군요.

리버스를 좋아하진 않아서 앞의 이야기를 알았다면 거부감을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이 이야기만 봐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보통 BL만화에 여캐가 등장하면 별로 좋은 역할은 아니어서 선호하지 않는데 코이즈미와 카시와바라 사이를 알고 있고, 두 사람과 친구인 나카모리는 넘 좋았어요.

정말 딱 두 사람의 친구 관계에서 선을 넘지 않고 둘을 지켜보면서 좋은 친구로 곁에 있어주는 게 느껴졌거든요.

특히 둘 사이의 안 좋은 분위기가 길어지니까 셋이서 함께 영화 보면서 분위기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에피소드가 좋았습니다.

일부러 티켓까지 샀으면서 영화 티켓 생겼다며 하얀 거짓말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요ㅜㅜ

 

풋풋한 학창시절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줄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그 뒤 어른이 된 세 사람의 후일담이 나와서 살짝 당황했지만, 어른이 된 세 사람의 만남도 좋은 느낌이었어요.

코이즈미와 카시와바라는 동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후속편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른이 된 코이즈미 외모가 학생 때보다 훨씬 취향이어서 사회인 이야기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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