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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비비] 음란한 나를 사랑하라 - BB허니밀크코믹스
마치다 토마토 지음, 이예지 옮김 / BB허니밀크 / 2020년 8월
평점 :
택배 배달을 하던 중 집 주인인 아마노모리의 자기 위로 현장을 목격한 것을 계기로 그와 엮이게 된 성실한 택배 배달원 코마이.
하마터면 아마노모리에게 강제로 당할 뻔한 뒤 그와 마주치지 않길 바라지만, 작정하고 매일 배달을 시키는 아마노모리의 계략(?)과 작품을 위한 열정에 넘어가 아마노모리의 소설 창작에 협력해주기로 합니다.
코마이는 협력은 해도 끝까지 하진 않겠다고 아마노모리에게 말하지만 점점 그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문란수 싫어하지 않는데 코마이가 너무 성실하고 순수해서 아마노모리에게 주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노모리와 끝까지 간 날에 ‘이제 우리 사귀는 거지...?’ 하면서 오늘부터 1일 시전하고 있는 걸 보니까 눈물이ㅠㅠ
아마노모리는 파트너와 호텔 약속을 잡고 있는데 코마이 혼자 연애하고 있다아아악!!!
우리 사귀는 거 맞냐는 코마이의 말에 웃으면서 그 농담 꽤 재밌네~ 하는 아마노모리 보고 저도 찐으로 상처 받았다고요.
악의는 없지만 모럴도 없는 문란수가 이렇게 지뢰라는 것을 이 만화 보고 알았습니다.
그래도 코마이가 혼자 연애했다는 걸 알고 아마노모리에게 선 그어서 후회수 루트 타기는 하는데 자꾸 코마이만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짜증났어요.
잘생기고 착한데다가 몸까지 좋은 연하공은 더 존중받으며 사랑할 권리가 있다고!!!
나중에 혹시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면 아마노모리도 맘 고생하는 내용 있었으면 좋겠어요.
코마이와 마키 사이를 오해해서 잠깐 질투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코마이가 받은 상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개인적으로 서브 커플 냄새 솔솔 풍기던 아즈사와 마키 이야기가 궁금했는데요.
작가 후기에서 아즈사X마키 이야기를 연재중이라고 언급한 걸 보니까 언젠가 단행본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아즈사X마키 비주얼이 좀 더 제 취향이라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