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루비] 우리에게 이름을 붙인다면 (총2권/완결) - 뉴 루비코믹스
아가타 이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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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재혼으로 가족이 되어 함께 살았지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남남이 된 동생 카오루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즈미.

직접적으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편지로 교류했던 카오루에게 답장이 오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긴 지 3.

그러던 어느 날 이즈미가 다니는 슈쿠에이 학원 기숙사에 인상적인 신입생이 들어와 이즈미의 룸메이트가 되는데...

 

종이책으로 출간될 때 광고를 보고 관심을 가진 책이고 평도 좋아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어요.

한때 가족이던 사이지만 애당초 혈연관계도 아니고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가족도 아니게 된 사이인데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뭐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필사적으로 카오루를 밀어내는 이즈미의 감정에 공감이 안 갔네요.

 

1권은 이즈미가 카오루를 신경 쓰고 있으면서도 한때 동생이었다는 이유로 밀어내기만 해서 답답했고, 2권은 이즈미가 솔직해지면서 이야기가 잘 풀려서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이즈미보다는 카오루가 더 괜찮았어요.

처음엔 덧니가 너무 거슬려서 이상했는데 자꾸 보니까 적응되고, 웃을 때 보이는 덧니가 매력 포인트더라고요ㅋㅋㅋ

 

이즈미와 카오루가 연락이 끊겼던 이유, 카오루가 어떻게 이즈미를 찾아왔는지 2권에서 모두 나오는데 알고 보니 카오루는 엄청난 노력형 계략남이었습니다!

이즈미의 연상 남자친구를 보고 자극받아서 어른스럽게 꾸민다고 꾸민 게 적발로 염색, 향수 사용이었다니 커엽~

개인적으로 흑발이 더 취향이라 이즈미와 연인이 된 뒤로는 흑발이 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염색모를 유지해서 아쉬웠네요.

카오루 과거 이야기 재밌고 좋았는데 여자랑 하는 장면이 나오는 건 너무 지뢰였어요

여자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설정으로 짐작은 했지만 직접적으로 나오는 건 넘나 TMI 아닙니까! 굳이 눈으로 확인하고 싶지 않았어 ㅂㄷㅂㄷ

 

작화는 좋고, 스토리 나쁘지 않았지만 제 기대에 비해서 너무 뻔한 스토리여서 아쉬웠어요.

재혼가정으로 만나서 연인이 되는 스토리가 그렇게 드물지도 않고 전개가 전형적이어서 밋밋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리뷰 다 쓰고 다른 분들 리뷰 보니까 원작에서는 친형제였다네요?!

정발되면서 재혼으로 수정이 되었나 봅니다... 친형제라고 생각하고 보면 이즈미의 감정선이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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