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배리(背理) : 부주의에서 생기는 추리의 오류
니나노(ninano) / 필연매니지먼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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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평화로운데 내용은 무시무시하네요.

하트르델 가문에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시점이 계속 변하니까 내용이 헷갈리더라고요.

보다 보니 적응해서 내용을 파악할 수 있긴 했는데 연결이 매끄럽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하트르델 가문의 후계자인 몸이 약한 도련님 스티안과 목사를 사칭하는 남자의 아들로 입양되어 그를 돕는 그레이가 주인공입니다.

아버지가 스티안을 벌하는 것을 지켜보며 스티안에게 안쓰러움을 느낀 것이 스티안을 향한 사랑으로 바뀌어 함께 도망을 갈 계획을 세우는 그레이를 보면서 흔한 구원물인가 했는데 반전이 대박이네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스포가 되므로 말할 수 없지만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오지? 하고 생각했던 내용들이 복선으로 쓰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다 파악하면서 꼼꼼하게 읽어야 이야기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앞부분이 잘 안 읽혀서 대강 뛰어넘으면서 읽었더니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계속 나와서 다시 돌아가서 읽고 그랬네요. 다시 읽었어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지만요

 

공포 영화처럼 찜찜한 여운을 남기면서 이야기가 끝나는데 제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레이가 스티안과 엮이게 된 것이 우연이 아닌 것은 확실한데 스티안의 정체는 헷갈려요.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지 몰라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물음표만 남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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