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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다만 죄를 사하소서 ㅣ 한뼘 로맨스 컬렉션 107
망고크림 / 젤리빈 / 2020년 4월
평점 :
노예 시장에서 팔리기 직전 신전에 구해져 성녀가 된 여주.
자신에게 성력이 있다는 것을 성기사 브라틴이 눈치챈 덕분에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믿고 있었던 여주는 브라틴을 몹시 따랐습니다.
그렇기에 브라틴이 신이 성녀의 임신을 원한다는 황당한 말을 했을 때도 그의 말을 따라 그와 관계를 가지는데요.
솔직히 신이 왜 성녀의 임신을 원하겠냐 싶어서 뭔가 반전이 있을 거라 생각은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진실에 깜짝 놀랐네요.
구체적으로 나이차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적지 않은 것 같던데 성기사 너무 역겨워요ㅜ 여주는 무슨 죄야...
게다가 여주는 굉장히 순수하고 순결한 몸인데 성기사는 잠자리에 자신감이 넘칠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는 게 또 짜증났어요.
아이를 갖기 위해 관계를 가진 건 둘인데 죄책감은 여주는 혼자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안타까웠습니다. 심지어 여주는 성기사가 말하는 대로 그저 따랐을 뿐ㅠㅠ
배덕감을 기대하고 구입했는데 성기사가 너무 짜증이 나서 배덕감은 느끼지 못했고 그냥 여주가 가여웠습니다.
신에 의해 진실을 알고 멘탈 쿠크다스 되는 부분 완전 맴찢...
신도 너무해요. 여주가 불쌍하면 그런 일 당하지 않게 좀 도와주지!
짧은 이야기여서 금방 읽기는 했지만 여주 입장에서 보면 피폐물이라 피폐물 잘 못 보는 저는 괴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