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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연애 바이블 (총2권/완결)
민소희 / 서송 / 2020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시사뉴스프로를 담당하고 있는 방송국 PD 진우는 날로 떨어지는 시청률 때문에 케이블에서 막말 방송을 하는 유민재라는 사람과 같이 방송을 하게 됩니다.
지상파에다가 프로그램 특성상 막말과는 거리가 먼데 갑작스럽게 국장이 들이대니 다들 불만이 많아지지만 까라면 까야지 어쩌겠어요.
결국 마음에는 안 들지만 같이 방송을 하게 되는데 마침 진우가 마음에 드는 이상형과 잘해보기 위해서 민재의 도움을 받으면서 둘은 내기를 하게 됩니다.
만약 그 사람과 잘 되지 않으면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 하겠다는 민재의 솔깃한 제안을 받아들인 진우.
하지만 둘의 미묘한 계약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요.
공은 민재 같은데 뜬금 진우의 이상형에 엄청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서 뭐지? 했는데 둘을 이어주기 위한 매개체였네요. 단지 매개체로 쓰고 버리기엔 너무나 괜찮은 사람이라 아까웠어요. 진우가 안 가질 거면 나죠ㅇㅅㅇ
연애 코치 받다가 코치랑 정분나는 단순한 스토리인데 그 흐름이 좀 어색합니다.
진우가 먼저 나랑 잘래요? 해서 충동적으로 관계를 갖는 걸로 둘의 관계가 묘해지기 시작하는데 사랑에 보수적이고 민재의 가벼운 사랑 철학을 뭐라고 하던 진우가 갑분 함뜨 ㄱㄱ?해서 으잉?했네요.
이때 뭐 맘이 확실히 있었음 그러려니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좀 싱숭생숭했을 때라 갑작스러웠어요. 원래도 외로우면 원나잇 하고 그런 사람도 아니던데...
결론적으로 이상형은 이상형이고 함께 있으면 편하고 끌리는 남자가 좋다! 가 되어서 이상형의 고백도 거절하고 민재랑 사귑니다.
알고 보니 민재도 마냥 가볍고 생각이 없는 그런 사람은 아니고 진지한 면도 있어서 막상 사귀니까 둘이 잘 어울리고 괜찮더라고요.
작위적인 부분이 좀 있기는 하지만 가볍게 읽기 좋고 무난해요.
저는 읽으면서 느끼지 못했는데 다른 분 리뷰 보니까 민재가ㅋ 현실에 있는 어떤 분이랑 이름도 비슷하고 느낌이 비슷하긴 하네요... 다 읽을 때까지 전혀 몰라서 저는 그냥 읽었는데 비슷한 느낌 받은 이상 재탕은 못할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