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면접은 XX에서 시작 한뼘 BL 컬렉션 488
백만송이캠벨 / 젤리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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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남자 민건흠이 이상한 채용 공고를 보고 면접을 보러 가서 겪는 일을 다룬 소설입니다.

누가 봐도 이상한 채용 공고 내용과 3500만이라는 높은 연봉이 수상하게 느껴지지만 당장 취업이 급했던 주인공은 면접을 보러 갑니다.

사장 이름마저 사정후라는 이상한 이름인데 면접 질문도 몸이 건강하냐, 옷을 벗어봐라 같은 이상한 질문을 해요.

보통 사람이라면 부당한 요구에 따르지 않았겠지만 주인공은 어떤 이상한 질문과 요구도 그대로 따르고 사장이 자신의 몸을 가지고 놀아도 가만히 있기만 해서 답답했습니다.

결국 면접은 합격했는데 출근 통보만 하고 끝나서 그 뒤에 주인공이 어떤 일을 당하게 되는지는 나오지 않네요.

 

소설 내용 중에서 주인공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자주 나오는데 전부 조롱하는 내용들이어서 소설 속 캐릭터지만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혹시 특정 모델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체적으로 묘사해서 찜찜하기도 했고요.

짧아서 금방 읽기는 했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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