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식기 전에 커피가 식기 전에 시리즈
가와구치 도시카즈 지음, 김나랑 옮김 / 비빔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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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가도 결정적인 걸 바꿀 수 없을지라도 과거로 돌아가고 싶을까요?

'푸니쿨리 푸니쿨라' 라는 찻집의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과거 체험을 통해 내 인생에 있어 후회되는 일을 바로잡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설이었어요.

제목처럼 '커피가 식기 전'까지만 과거에 머물 수 있다는 것도 그 상황에 더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정된 공간, 한정된 시간이어도 절박하게 과거로 돌아가고픈 네 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에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어떤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본 리뷰는 출판사 경품 이벤트 응모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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