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사랑을 갈망하는 이형
야마노베 리리 지음, Ciel 그림 / 시크릿노블 / 2018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의 모습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게 된 여주.

원래 밝고 사랑스러운 소녀였으나 다른 사람들이 끔찍한 모습으로 보이는 현상을 겪게 되며 사람과의 만남을 꺼리고 방에 홀로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런 여주를 못마땅하게 여긴 계모로 인해 여주는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무시무시한 소문을 가진 것과 달리 은근 다정한 남주에게 여주는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됩니다.

사실 둘은 어릴 때 만났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여주의 다정한 말에 남주는 큰 위로를 받아서 여주를 신부로 데려온 것이었죠.

여주의 눈에 비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상대의 본성을 무의식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 여린 여주에게는 그 무시무시한 모습이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죠. 만약 여주의 곁에 마음씨가 고운 사람이 있었다면 어쩌면 여주의 삶은 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자신이 저주에 걸렸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했던 여주의 생각과는 달리 여주의 눈은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어딘가 이상이 생긴 것이었는데요. 당연히 병을 고치겠지?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다른 전개로 흘러갑니다.

여주가 남주의 모습을 악마로 본 것이 적절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아는 남주의 음습한 본능도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가는데... 모르는 것이 약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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