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대역 신부는 백작의 손에 달콤하게 지저귄다
스즈네 린 / 코르셋노블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주는 친척들에게 계속 결혼을 강요당하자 뒷탈이 없는 신부를 어디서 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은행에 돈을 빌리러 온 귀족 남자가 진상을 부리게 되는 걸 보게 되죠. 그의 딸은 남주가 원하는 허영심 많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스타일의 여자였고 남주는 기회를 잡아 돈을 마련해주는 대신 딸과 결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자가 결혼하고자 했던 딸은 애인과 도망을 가고 할 수 없이 꼭 닮은 외모를 가진 동생이 남자에게 시집을 가게 돼요.
도망간 딸과 달리 여주는 착하고 검소한 여인이어서 남주는 달라진 첫인상에 의아함을 느끼지만 차갑게 대합니다. 심지어 첫날밤에도 거칠게 여주를 대해서 여주를 울리는데요.
다행히 여주가 처음인 걸 알아채고 다정히 대해주기는 합니다만 좀 그랬어요ㅠ 처음이 아니면 거칠게 해도 된다는 거니... 처음부터 아내와 잘해볼 생각이 없었던 남주는 여주에게 차갑게 대하지만 여주의 상냥함에 결국 마음을 열고, 여주 또한 남주의 다정함에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악역이 없는 소설이라 마음 편하게 읽었어요. 남주의 고모들이 왔을 땐 시월드 시작인가 하고 긴장했는데 여주를 보고 몹시 마음에 들어하면서 오히려 남주를 잘 부탁한다고 하고 갑니다. 남주네 하인들도 모두 여주 편이고, 비록 딸을 돈에 팔기는 했지만 나중에 아빠도 깊이 뉘우치고, 도망간 언니가 악역 역할을 하지만 그나마도 금방 오해를 풀고 해피엔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