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양의 탈을 쓴 전하의 집착애
소노우치 카나 저/스스키 소노이치 그림/전우 역 / 코르셋노블 / 2018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개인적으로 막무가내 넌 내 거 전개 제일 싫어하는데 이 소설 남주가 완전 그렇습니다.

 

어렸을 때 뱀에 물린 소년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소년과 편지를 주고 받았던 여주.

신분은 알 수 없지만 높은 신분인 게 틀림없는 남주는 매년 선물과 편지를 보내며 여주에게 호감을 표현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주가 여주를 만나러 오겠다는 편지를 보내고 오랜만에 만난 남주는 어린 소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멋진 귀공자가 되어 있었죠.

남주는 다정하고 친근하게 자신의 나라로 놀러올 것을 권하고 여주는 그 제안에 응해 홀로 남주를 따라 가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으응? 했어요. 어릴 때 인연으로 편지를 주고받았다곤 하지만 뭘 믿고 정체도 모르는 남자를 따라 혼자 가는 거지요. 심지어 부모님도 적극 허락을 해줍니다.

그리고 도착한 남주의 나라에서 남주의 신분이 드러나고 남주는 다짜고짜 이제 넌 내 거라며 자신과 결혼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이건 또 뭔가 싶었네요.

남주는 순진한 여자애 데려와서 제대로 설명도 안 해주고 강제로 덮치고... 여주는 안돼요~ 하고 저항 좀 하나 싶다가 금방 포기하고 흘러가는 상황에 몸을 맡기고=_=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게 남주가 지금 자기가 처한 상황이 위험해서 여주를 돌려보낼 수 없다고 하는 부분이었어요. 위험하면 안정되고 여주를 데려오면 되잖아... 주변에서 결혼하라고 여자들 데려올 게 싫어서 미리 난 임자 있음 땅땅! 하려고 데려왔다는데 납득이 안 갔네요.

주인공들 둘 다 그다지 매력 없고 차라리 주인공 아빠가 더 매력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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