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 오늘 당신의 임무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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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친구들의 집에 놀러가면 벽에 걸어둔 액자에 범사에 감사하라는 글귀가 자주
눈에 띄었다. 그때는 교회다니는 집에 저런 내용을 적어두는 구나 생각했는데 현실에는
자주 감사하라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꿈이 이루어지는것도 말대로 된다고 하니
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라는 책의 효과를 보고자 이 책을 선택한 동기가 되었다.




감사메모를 한때 썼던 적이 있었지만 꾸준히 쓰기가 힘들었던것 같다. 잠시 글을 쓸때 그때뿐 지나고 나면 또  불평이 감사보다 더 커져 마음을 독차지 하게 만드는것이다. 잠들기전의 명상과 감사메모는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감사는 멀리있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사 메모를 다시 시작하겠지만 내가 내쉬는 한숨까지.사람들과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까지 감사해야 할 일이다. 


종종 감사함을 잊고 살면서 찾아오는 것이 불평 불만이고 불행이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산다면 이 시간에 정말 감사할 일이다.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지 라며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아직 살아 있을 때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행복하다고"그 시작을 감사 메모 일기로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람이 가장 고통받는 것은 세가지 집착으로 인해서 라고 하는데 
1.바라는 것을 얻고자 하는 집착. 하지만 이루어 지지 않는데 대한 괴로움
2.손에 넣은것을 언제까지나 계속 소유하고자 하는 집착, 하지만 곧 반드시 잃게 된다.
3.고통 받는 것을 없애고자 하는 집착, 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붓다-p167

감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내려놓는 연습도 필요하다.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지금 내게 주어진 것, 내가 갖고 있는 것 만으로 감사하고 내가 줄수 있는 것으로 감사하라. 꼭 물질적이지 않은 것으로 배려나 감사로 다른 사람을 얼마든지 베풀 수 있는 것이다. 내 주변의 어지러운 것을 정리하면서 하나 씩 감사 메모를 쓰면서 감사하는 것, 작은 일 일지라도 오늘 당신을 변화 시킬 것이다. 


미뤄왔던 일들을 정리하면서 이 일을 할 수 있게 내 육신을 쓰게 하니 이것조차 건강을 위함이 아닌가 싶어 감사한 마음으로  부자가 된 느낌이다.

현재 나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범사에 감사한다면 만족스러운 삶으로 반드시 바뀔 것이다.
그것은 운이 아니라 나의 염원이기 때문으로 마음을 내려놓고 비교하지 말고
지금 삶이 불만족 스럽다면 감사 메모로 다시 한번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 보길 바란다.

출판사의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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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에서 보낸 날들
장길수 지음 / 열아홉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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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직접 탈북을 한 과정을 적은 은신처에서 보낸날들은
현대판 안네의 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북한의 대한 소식은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언론 매체를 통해 많이 듣고 있지만 자유에 이미 길들여진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유가 없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그만큼 절실한 것 인지를 알지 못한다.

 

북한주민  역시 마찬가지다.
"나는 북한에서 살때 텔레비전으로 한국사람들이 거리에서 시위 투쟁하는 장면을 보았다. 그때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남조선은 못살고 거지판이라더니 어디에 천이 많아서 구호들을 써들고 다니고 옷도 다 저렇게 잘 입었을까, 하시곤 했다,"p82

북한과 남한은 대화가 단절되어 있는 시간이 너무 오래되었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는 공부하지  않으며 안될 만큼 모르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그만큼 북한인 폐쇄적이다 보니 자유로 왕래하는 다른 나라보다 오히려 그들의 문화를 모르는 한 분단 국가의 불행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자유는 대체 어떤 것이기에 이토록 원하게 되는 것인가?
자유란 대체 어떤 것이기에 찾기가 힘든가?

 

 

이런 글을 읽으면서도 우리는 이미 자유를 누리고 있기에  이념이나 정치에 대해 몰라서 침묵하고 알아도 모르는척 하는 지식인들까지 이런 자유에 대한 열망이 어떤지 잘 알지 못한다. 

 

요즘에야 탈북민들에 대한 경험담을 토대로 북한의 소식들이 많이 들리지만 우리나라는 그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별로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이 자유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 정말 그들 모두가 자유를 원하는지 조차, 관심이 없는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자유를 향해서 탈북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바라보는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편협한지도 반성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윗 세대가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과 새로운 세대가 바라보는 시각도 변해 가고 있다. 예전에는 꼭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소원이었다면 지금의 세대들은 굳이 통일이 되지 않아도 좋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15세 때 자유를 향해 탈북 했다가 남은 가족들을 구하러 북한 으로 다시 들어가서 체포돼 모진 고문을 당하던 끝에 극적으로 탈출했다. 사춘기 소년이 겪어야 했던 일 치고는 너무나 엄청난 일들을 겪고
마음 졸이며 살았던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 보면서 내내 마음이 아팠다.

2008년에 대한민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주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그곳에 살고 있다. 전세계에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오늘날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표지뒷편 그의 뒷모습이 참 쓸쓸해 보인다. 

출판사의 협찬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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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저을 때 물 들어왔으면 좋겠다
샴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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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너무나 평범해 보이지만, 그래서 이미 알고 있지만 표현력의 부족으로 더 이상
알아낼수 없었던 내용들을 카툰으로 쉽게 풀어가니 우리 일상에 누구나 다 겪을수 있는 내용이며
나와 다를것이 없어서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것 같다,



생각없이 사는것 같지만 고민많은 현 세대의 아이콘으로 저자는 익히 이름이 알려져 있다.

 지금
어느때보다 힘든시기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식을 응원하고 

제시해 주는 작가 샴마님을 응원하며 이 책을 선택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다. 그 시절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막막하고 아무것도 할수 없을것
같은 그때로, 청춘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미래도 겪어보지 않았지만
겪어본 과거보다 미래를 선택하게 될것 같다. 암울한 청춘이었던것 같아서, 

꿈도 못찾아 방황했던.쉽게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책을 쓴 작가처럼 이미 

아픔을 예감하며  다른 선택을 할 생각조차 할수 없었던 그 시절로 가고 싶지 않은것이다.


그러나 노 저을때 물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청춘의 아픔을 정말 드라이하게 넘긴다. 그것이
누구에게는 힘들고 고난이지만 그냥 힘들땐 힘들어 하자, 이 사람이 힘들어 하면 관계로 머리쓰게
만드는 사람을 멀리해 하는 식의 답을 쉽게 내놓는다. 그중
이길로 오지게 뛰어갔다가 아니면 다시 돌아와야지 !
라는 문장은 희망을 준다. 그래 인생 뭐 별거 있어. 아님 말구 이런식의 글, 

바로 희망이다.


예상을 뒤엎은 제목이다. 일반적으로 물들어왔을 때 노를 젓는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속 젖다보면 어느날 타이밍이 맞겠지!"라는 글만 봐도 저자가 어떤 의도로 이 책을 썼는지
조금은 예측을 하게된다. 인생이란 이런것이다. 심각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노 저을때 물들어오는 발상으로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해 살면서 하루하루 충실하면
마음은 여유롭고 내려놓고 사는것처럼 시간은 갈터이니 너무 애쓰지 말자.  


출판사로 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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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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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정민은 각계각층의 리더를 대상으로 코칭을 하고 기업과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13년간의 경험으로 개인코칭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스피치 소통전문가로 활동중이다. 누구나 말습관을 다듬고 변화시킨다면 더
나은 말로 열린 소통을 하고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종종 소통에 부재를 느끼곤 한다. 말이 없어서, 말이 많아서, 말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것이 아닌 왜곡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오기도 하는데 

 왜 그렇게 됐을까? 잠시 멈춰 여유를 갖고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어른의 대화법을 선택하게 되었다.


말이나 소통에 대한 책을 읽게 되는데 교류분석에 관해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알려주는 책은 처음 접하는것 같다. "인간의 마음은 세가지  

자아상태로 구성되어 있고 이 마음이 말과 행동을 결정한다고 하는데  

부모자아, 어른자아. 아이자아가 그것이다."


세가지의 자아중에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겠지만 그것들이 섞여 

나에게도 적용이 된다는것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불편한

 감정을 바로 말하는 것은 아이의 자아로 말을 하고나면 반드시
후회가 따른다는것을 알기에 한박자 쉬어가는 감정의 자제를

 이제서야 겨우 하게 되었다.
교류분석의 자아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 도움이

 되었을수도 있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해서 후회할 말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상대방의 말에 공감해 줄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교류를 하는 사람으로 여겨진다.
너만 힘든것 아니다,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굴어? 이렇게 공감능력이 부족한 말보다
많이 힘들겠구나. 속상하겠다. 정말 뿌듯하겠다 이런말들이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해주고
소통이 잘 될수 밖에 없다.

나에게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주위를 살펴보면 알수 있는것은
바로 공감능력이다. 평소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사람을 대했다면 그 따뜻한 말로 인해
사람이 많이 있을것이며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공감능력을 키울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사람의 관계가 말로써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가를 코칭한 책으로 말하기에 자신이
없다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추천하는 바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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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머니 시크릿
샤넬 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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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마음만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는 것은 감나무 아래서 입을 벌리고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것과 같다. 저자는 감사가 얼마나 삶에, 부의 축적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말을 해주고 있다. 항상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지만  감사에 인색한 현대인은 자신이 얼마나 많은 감사의 혜택을 받는지 모르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부자들만 아는 돈의 비밀이 감사에서 시작되고  독자들도 실천만 한다면 얼마든지 부자가 될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이 글을 썼으리라 믿는다.

주변의 모든것에 감사하는 것,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진행해야 할일, 또는 이렇게 앉아서 글을 쓰는일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그 소중함을 우린 종종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


흙수저로 태어난 당신이 언제 금수저가 될것인지 상상은 해봤는가 물어보고 싶다. 개천에서 용이
나던 시대는 지났다고 하지만 양극화가 더 심해질수록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본다.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보고 그들과 어울려 보고, 성공을 꿈꾼다면
반드시 내주위를 돌아보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라고 권하고 있다.

100억 머니 시크릿을 읽다보면 부자들의 공통점을 알수 있는데 이들은  모두 자수성가형의 부자라는 것 이다. 어릴적 누나의 옷을 물려입을 정도로 가난했던 한 남자는 미국에서 2조원의 돈을 갖고 있는 부자가  되었고 돈은 소중하게 여겨 쓰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피력하고 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부정적인 요소를 지닌 생각들로 가득하다면 그들은 결코 부자의 꿈을 이룰수 없다. 감사를 하는 말은 간단하다. 말하기가 부끄러우면 확언을 해도 되고 시각화를 해도 된다. 정 힘들다면 메모를 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나의 모든것을 감사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일수 있다. 


좋은 기분을 갖기 위해서 말을 우선적으로 통제할수 있어야 한다. 말은 감정을 부르며 좋은 감정을 갖기 위해서 기분을 좋은 감정으로 승화시키고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고마워 하며 미안해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역경을 헤쳐 나온 사람들 중 부정적인 사람은 없다.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감사의 인사는 다른 누군가와 연결이 되어 멀리 퍼져 나간다.
부자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한다면 내가 먼저 좋은 기분으로 감사의 인사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이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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