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고전소설 1 : 홍길동전, 최고운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1
박은진 지음, 김푸른 외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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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에서 출판된 <쉽고읽는 고전소설 - 홍길동전과 최고운전>을 만나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고전소설은 우리 문화와 전통이 깃들어져있고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가 내포되어 있어 오늘날까지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지요.

 


 특히 이 책은 서울대 국어교육과에서 우리 고전 소설을 연구하고 한국문학교육학회와 한국고소설학회 회장님을 역임한 김종철님께서 감수를 하시고 중부대학교 박은진 교수님이 글을 쓰셔서 더 믿음이 가네요!


홍길동전에 나오는 이야기 속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어 소설을 읽는 동안 머릿속에 쉽게 정리가 될 수 있었어요

작가님의 섬세함이 느껴지네요.


고전 소설을 읽을때 힘든게, 요즘 사용하지 않는 어휘들이 많다는거지요.

쉽게 읽는 고전소설은 친절하게 어휘의 뜻을 알려주고 있어 고전 소설을 읽는동안은 어려움이 없답니다!

 

단순 고전 소설을 읽기로 끝내는게 아니라, 당시 상황의 주인공으로 되어 나였으면 어땠을지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 있어 사고력의 확장을 도와주고 있어요.




내가 읽은 내용이 맞는지 체크해 볼 수 있어 확실히 기억에 많이 남을 수 있어요!



고전 소설을 읽고 유익한 논읫거리를 통해 상상력과 생각의 확장을 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여기서 궁금한 점,

왜 작가님은 홍길동전과 최고운전을 같이 묶어서 이야기를 구성했을까요?

바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예요.

홍길동은 신분의 한계로 부딪히는 현실에 포기나 굴복하지 않고 결국 사회의 불평등에 도전하여 한계에 도전하고 증명하는 노력, 그리고 빼어난 영웅의 기상으로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주고 나라를 위해 애쓰며 결국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최고운전의 주인공인 최치원은 신라시대의 실존인물이기도 한데요. 역사속 인물에 시대적 상상력을 더해서 만들어 낸 소설이예요, 최치원은 당시 벼슬과 위치가 정해진 신라 시대에서 육두품의 신분으로 더 높을 벼슬의 자리에는 올라 갈 수 없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당나라 과거 시험에서 장원급제를 하고 관직 생활 중 일어난 황소의 난에서 <토황소격문>을 지어 황제에게 인정을 받는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큰 영향력을 주었어요

 

이처럼 홍길동전과 최고운전을 통해  크고 작은 여러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결국 본인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주인공들을 통해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천재교육과 함께하는 쉽게 읽는 고전소설을 통해 고전 소설을 쉽게 이해하고 속 어휘로 습득하고 사고력 확장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천재교육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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