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 이틀에 한 번 쯤은 30분 정도리도 집 근처 동산에 올라 자연을 느껴보고 싶다 땅을 뚫고 올라온 새 싹들이 어떻게 자신의 생명을 펼쳐가는지를 지켜보면서 나도 이 봄, 나의 몸과 꿈을 더 한껏 펼치면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싶다 그리고, 텔레비젼과 컴퓨터를 떠나서 조용하게 책을 읽는 시간을 갖고 싶다 이제는 바깥의 많은 소식보다 나 자신의 울림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