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와 결혼하였다
윌터 트로비쉬 지음, 양은순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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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요즘 엄청 이성교제나, 결혼에 관한 책들도 소개하시고, 설교하시고,

주보에 매주 그런 책들 서평 올라오고 있는 중!

 

지난 주 설교시간에 이 책의 한 부분을 인용하시길래,

내용이 궁금해서 도서관에서 빌려봤다.

 

 

사실 그렇게 크게 기대한 건 아니었고,

그냥 대부분의 책과 마찬가지일듯 생각했는데,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목은 '결혼'을 말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무엇인지,

우리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를 더 많이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의 주제보다 앞서서

월터 목사님의 뛰어난 안목, 그리고 지혜로운 행동들이 마음 깊이 울렸고,

그래서 그 분이 말하는 '결혼'이 무엇인지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와닿았다.

 

 

우와_

 

 

책을 거의 다 읽을때 쯔음,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이 떠올랐는데

막 눈물이 나려는걸 억지로 참았다.

 

 

책은 월터목사님의 이야기이지만,

하나님이 내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만 같은.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하면서 동시에

주님의 일하심을 책속에서 발견했다.

 

 

오, 이 책 짱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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