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이질감도 느꼈지만 양심에 와 닿는 책이다. 착한 사람..과 ..좋은사람.. 우리는 착하다. 단지, 그 사실을 잊고 있을뿐이다.
1,2권을 다 읽었는데.. 국사책을 방불케 하는 깊이있는 내용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광범위한 내용과 깊이있는 해설이 좋았다. 바람을 따라 움직이지만.. 역사의 흐름에 몸을 맡긴채.. 서서히.. 산들산들.. 움직이고 있다.
거친 외로움 .. 수많은 가르침.. 정적이면서도 깨어있는 책이다. 꼭 인도를 여행하고픈 생각을 가지게한 책이다.. 무척좋다.
저돌적이며 흑백논리를 가지고 있는 그녀의 다른 책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스며들듯 서술한 일본의 생활이 좋았고 날카론운 비판의식도 좋았다.
솔직한 문체와 작가의 성격까지 묻어나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가식적인 예술은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