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엄마 책 읽는 교실 21
안수민 지음, 홍그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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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표지부터 귀여운 거미가 하트거미줄을 들고 서있는~

거미엄마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냥 제목으로만 봤을 때는 거미들의 이야기인가, 왜 거미엄마라는 제목이 지어졌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대체 어떤 내용일지 책표지부터 한번 살펴볼게요~

뒷표지를 살펴보니 책을 읽기전이라도 궁금증이 좀 해소가 되네요~

"엄마가 거미로 환생했다고!?"

엄마가 죽음을 맞이하고 다시 깨어나보니 거미였나봐요.

그 와중에 아이걱정이 가득한 거미엄마의 모습을 보니 엄마입장으로서는 너무 슬픈 이야기일거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고 이후 눈을 떠보니 다리는 여덟개, 거미줄에 있는 내모습을 발견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하온이엄마는 교통사고가 났고, 얼마가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깨어났더니 거미가 되어 있었어요.

거미가 되어 너무너무 놀란 것도 잠시 아들걱정부터 하는 거미엄마가 너무 공감이 되었고 마음이 아팠어요.

거미엄마는 아들 하온이를 찾아가기로 해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었지만 거미의 몸으로는 가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지요.

그러다 어떤 사람에게 발견이 되어 핸드백으로 날려 준 덕분(?)에 빠르게 집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집에서 하온이를 만날 수 있을까요?

드디어 하온이를 만났지만 쉽사리 가까이 가지는 못해요.

하온이는 엄마가 거미가 된줄 모르고 있으니 책으로 내려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던거지요.

아이는 만났지만 다가갈 수 없어 슬픈 마음 ㅜㅜ

시간도 많이 흘렀는지 하온이가 꽤 많이 자랐어요.

엄마가 거미가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나봐요.

다행히 거미를 발견한 하온이는 책으로 내려치지 않고 ㅋㅋ 채집통같은곳에다가 거미를 넣어 키우기 시작하지요.

거미엄마는 하온이의 반려거미가 되어 하온이곁에 있을 수 있게 되었어요.

언제까지나 계속 이렇게 있을 순 없을텐데 앞으로 거미엄마와 하온이는 어떻게 될까요?

엄마의 입장으로 보니 마음이 괜히 짠하고 아리는 그런 부분이 좀 있더라구요.

아이들눈으로 본 거미엄마는 또 어떤 마음으로 읽었는지 그것도 참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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