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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세상은 거대한 예술 창고란다 - 시인 신현림이 딸과 함께 떠난 창의력 세계 여행
신현림 지음 / 토토북 / 2018년 1월
평점 :






▷ 왜 읽게 되었는지
특별히 책에 대한 전문가도 아니고.. 나란 사람..책 볼때 표지 참 중요하게 본다.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든다. 사진 찍는 모습이며 책 모서리에 놓인 사진들이며 글씨체며 모두 마음에 들었다.
신현림 작가님 책도 전에 한 번 읽어보기도 했고 과연 세상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했다.
▷ 작가를 알아보니
사진작가이기도 하셨고 검색하면 많은 책들과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나에게 있어서는 딸아, 아들아, 외로울 때 시를 읽으렴(비록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은 적 있고) 책을 통해 뵌 적이 있고, 글쓰기 좋은 날이라는 필사책은 직접 소장하고 있다.
그리고 딸과 함께 함께 떠난 여행이라고 하니 딸 가진 엄마로서 부러움을 느끼게 한다.
▷읽기 시작하니
안녕? 나는 시인이자 사진작가 신현림이야. 라고 시작한다. 안녕?! 아이들에게 인사는 건네는 작가님.
책을 만날 때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는 것이 색다르다. 5세의 어린 딸이 고등학교로 큰 지금.
그동안 함께 다닌 해외 곳곳의 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같이 따라간다.
캄보디아 타프롬 사원 / 터키 카파도키아 / 프랑스 지베르니 / 덴마크 오덴세 / 영국 런던 의 예술 창고를 다니며 놀라운 예술로 가득차 있음을 직접 느끼게 된다.
▷ 계속 읽다 보니
p. 21 비유!!를 하며 세상을 바라보면 남과 다른 눈으로 독창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어. ( 캄보디아 타프롬 사원의 나무들을 보면서 )
p.44 프랑스 지베르니에서 모네의 그림을 보고 그림 속 상황 안에 내가 있다고 상상하고, 화가를 알아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만의 생각을 떠올려 이제 동시로 더욱 멋지게 표현하는 것. 직관!! 꼼꼼히 적어둔 생각과 느낌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걸 골라. 바로 이거다 싶은 걸 직관! 이라고 한다.
p.48 모네는 매 시간, 매분, 매초바다 빛은 변하고 그런 빛의 변화에 따라 사물 역시 다르게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지. 그래서 같은 장소여도 시간에 따라 다른 색으로 표현되었지.
p.82 영국 런던의 터빈 홀에서 올리비아 엘리아슨은 터빈 홀 안에 태양을 가져다 놓았어. "날씨는 대화의 시작이다." 라고 말이야.~~ 상상을 현실이 되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예술인거야!!
▷ 마지막
작가와 동행한 딸이 그랬듯이 자화상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동시도 지어볼 수 있는 공간이 실제 책 속에 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하긴 힘들겠지만 언젠간 자라서 이 책을 보게 된다면 아이들의 글과 그림으로 채워질 것 같다.
5개의 나라를 짧고 굵게! 임팩트 있게 기억할 수 있는 예술과 함께한 세계 여행 이야기였다.
서울 곳곳, 우리 나라 곳곳,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아이들은 꿈을 이어간다. 예술창고 속에서 예술을 키운다.
요즘 먹거리 위주로 또는 핫 플레이스 위주로 소개되는 여행 책과 확연하게 다르기도 하고
계속해서 말하는 구어체를 통해 글을 읽으면서 귀로 들을 수 있는 경험을 한 것 같아 색다르고 인상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