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인생에서 우리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준 책이다.자연의 탄생, 성장, 죽음의 연속적인 과정이 반복되듯이인생도 셀수 없는 흔들림, 넘어짐, 무너지는 과정이 반복되어 다시 일어나고 원하는 것을 희망하며성장하는 건 ' 흐르는 강물처럼 산다' 일 것이다.그걸 깨닫기까지 빅토리아는 자연의 법칙을 보며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잃어버린 것에서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나는 것이야 말로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성장 소설이었다.책 속에는 많은 좋은 말들이 나온다.p.143"흐르는 강물처럼 살거야.."p. 416우리는 넘어지고, 밀려나고, 다시 일어난다.그리고 최선을 희망하며 예측할 수 없는 조각들을 모아가며 성장한다....강물처럼 나 역시 나를 다른 존재들과이어주는 작은 조각들을 모으면서 살아왔고,그렇게 여기까지 왔다.P.430얇은 구름이 흩어지고 윤슬이 반짝이는 걸보며 생각했다. 내가 삶이라고 불러온이 여정도 잠겨버린 이 강물과 비슷하지 않는가.#흐르는강물처럼#셸리리드장편소설#다산책방#서평단#모던클래식소설#김보람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