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 맞춤 도슨트가 있는 미술관📔[ 그림의 힘 II ] 10주년 기념 김창열 특별판최근에 감당하기 조차 숨가쁠 정도로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제게 찾아왔어요.자다가 깨서 두어시간을 잠들지 못할 정도였고.목놓아 소리내어 울어보기도 했습니다…스트레스가 극에 치달았고,저는 무너지지 않으려 안감힘을 썼어요.그러다 귀인을 만난 듯 이 책을 만나서마치 따스한 햇살이 저를 감싸주듯크게 위로를 받았습니다.이 책의 저자는 오랜시간 미술치료를 하며 다양한 상황들에서 겪는 감정들을 공감하기 쉽게 써내려가며,그에 맞는 그림을 선보입니다.덕분에 저는 미술관에서 저만을 위한 도슨트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책에 적힌 글귀와 그림이 함께하니훨씬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지도 아주 친절하게 적어주셨고그림에 대한 해석도 이해하기 쉽도록 적어주신 덕분에,저는 그림을 보며 명상을 하듯 바라보며 전해주시는 메세지들을 느끼려 애쓰게 되었어요.덕분에 참 섬세한 분일거라 짐작이 가는 대목들이 구석구석 엿보였어요. 때론 먹먹하게 바라보며 목이 메이기도 했고.흥미롭게 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었어요.이 그림만 봐도 지금의 상황에 바로 도움이 된다니… 하며 한참을 응시하기도 했고요^^특히 집중력이 흐려질 때 볼 수 있는 그림은 왠지 사무실 책상에 붙여놔야할거 같고,숙면에 도움을 주거나, 아침에 보면 좋은 그림은 침실에 걸어두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왠지 그림의 세계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셨던 분들도 쉽게 읽으실 수 있게 구성이 되어져있습니다. 주제들을 보면서 하나하나 ‘이건 내 얘기네!’ ‘이건 나에게 필요한 얘기네!’ 하실 부분들이 많으실 거에요.각자가 그 순간 가장 눈에 띄는 소제목을 찾고,하루에 하나씩 그림 한장 글 한구절 읽어맘 봐도그날이 엄청 소중해질것만 같은 그런 책입니다.매일 옆에 두고 봐도 좋을 책[ 그림의힘II ] 최고의 나를 만드는 62장의 그림 습관여러분들도 올해가 지나기 전에 읽어보시며,나와의 시간을 보내보시면 어떨까요?분명 크게 위로받으실 거고! 크게 용기를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저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