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수다는 비즈니스다 - 당당하게 표현하는 여성들의 처세 노하우
국수경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요즘 '처세술'의 중요성이 각광 받고 있는 지금, 너나 할것 없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저마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의 자기계발 영역으로서, 학습하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그에 관련된 서적도 각양각색이라 그 가운데 양도서를 선택하기도 쉽지가 않다. 이런 가운데 느닷없이 [수다]-그것도 눈총받는 [여자의수다]가 하나의 비즈니스라는 이름을 걸고 툭- 떨어진 것이다. 그와동시에 뭇 여성들의 시섭을 잡아두었음은 물론이요, [수다]의 화려한 재 탄생을 예기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듯 했다. 그래서 더 욕심났던 책!! 드디어 내 손안에 들어왔다.
그 감격을 껴안고 이틀만에 언더라인을 쳐가며 완소책으로 자리매김한 이녀석. 대한민국 여성들이여, 그대들에게 강추한다!! 일단 책부터 집어들고 펼쳐보시라.
책을 읽어본 그녀들이라면 알리라. 어느 part도 버릴것이 없다. 일, 사랑, 그리고 나(自我)
인생의 세 꼭지점을 이루는 삼트리오에 있어, 수다의 확실한 역활과 변신을 보여줌으로써 뻔한 인생이 아니라, Fun~한 인생으로 아름다운 여성동지들을 이끌어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의 시끄럽고 소모적이며 경망스러운 [여자들의 수다]로 부터 자유롭다는 것!
더이상 [여자들의 수다]는 일상의 패러다임이 아닌, 하나의 비즈니스로 위풍당당하다는 것!
이로써, 여성들은 마음껏 [수다]를 예찬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이 우리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 여자들의 수다 예찬.
이 얼마나 눈부신 선물인가. 따가운 눈총에서 벗어나 [수다]를 등에 업고 기세등등한 그녀.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좋은 [수다]가 여자들만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점이다.
희망하건데, 남성들이여 함께하자! 그대들도 [수다]의 진맛을 느끼고 나면 알리라.
각양각색, 다채로운 [수다]의 매력을! 기쁨을! 그리고 장담하건데 삶은 더 충만해질 것이다.
일은 열정적으로! 사랑은 당당하게! 인생은 즐기면서!!! You know?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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