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송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엄마,아빠는 몇년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지금은 오빠 철이와,할아버지,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 송이네 집은 가난하다. 그래서 송이는 종이를 찢어 먹었다. 송이는 종이에서 밥풀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아주 잘먹었다. 그리고 그런 말을 믿지않는 오빠가 직접 먹어봤더니...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단지 송이는 배고픔을 잊기위해 종이를 밥대신 먹었다. 물론 밥도 먹긴 먹지만, 낮 동안 혼자 있는데 밥을 해먹을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친구 다솜이는 입학할때 가져갈 분홍색 곰돌이푸가방을 자랑하며 다녔다. 송이는 너무화가나 자기는 빨간색곰돌이 푸 가방이 있다고 말해버렸다. 입학식날이 다가올때 철이는 농산물 상품권을 돈대신 받아달라며 가방을 사서 송이에게 주니 송이가 너무나도 좋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