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이라고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쓰지 않은 것을 아닐터인데,
자꾸만 가볍게 느껴지는것은.
일본 자체에 대한 가벼움 때문인건가..
모르겠다.
하여튼 읽기는 쉽고,
그만큼 또 빨리 잊혀진다.
언젠가..서점을 지나다가 '이거 읽었던가 안읽었던가'에 대한 대답도 명확하지 않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