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되어 할아버지댁에 간 릴리는할아버지와 숲으로 산책을 가게된다.숲에서 산책을 하며할아버지에게나무와 버섯의 관계에 대해,지렁이에 대해,과일을 씨까지 삼켰을 때 등등많은 이야기를 듣는다.할아버지와 숲의 중심에 도착한 릴리는오래된 떡갈나무를 만나게 되는데...릴리의 신비로운 경험숲과의 비밀이 무엇인지는책으로 읽어보시길^^ 숲은 좋다.봄에 가도여름에 가도가을에 가도겨울에 가도계절마다 다른 인상으로 만나게 된다.이런 숲은숲 속에 있는 동식물들이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한다.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서로 도우며지속적으로 존재하는더 푸르고 멋진 숲이 된다.어느 하나가 없으면숲의 모습이 변할 수 도 있을 것 같다.할아버지와 릴리가 간 숲 속은 아니라도근처의 숲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이와 함께 가서 책에서 본 내용들을 떠 올리며숲 산책을 한다면아이가 숲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느끼고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숲의 관계, 지속성, 세대의 이어짐에서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에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그림책이라고 생각이 든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