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
은지성 지음 / 황소북스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은지성)

 

 

 어느날 지인의 메신저 대화명 중에 마음 속에 깊이 와닿는 문장을 발견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이었다. 그러다가 같은 제목을 가진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했고 이거다 싶어 바로 읽기 시작했다. 

 자신의 의지와 신념대로 인생을 살아간 사람들의 위대하고도 감동적인 스토리가 담겨 있었다. 

 

 지난달 읽은 '커피 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에서 강조했던 '우리가 생각한대로, 그대로 이뤄진다'는 잠재의식의 힘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다.

 

다만 이론을 설명하기 보다는 감동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의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한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나 남수단에서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하다가 돌아가신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나 천리포수목원을 평생을 두고 가꾼 민병갈 님의 인생 스토리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하다. 

 그 외에도 조막손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짐 애보트 투수, 교도소에서의 주옥같은 단편소설을 남긴 오헨리 등 본받을 만한 삶의 이야기가 많다. 

 

한 사람의 감동 스토리마다 말미에 저자 은지성이 정리한 메시지만 읽어도 마음에 위안이 될 정도로 가치가 있다. 

시간에 쫓겨서 또는 틀에 박힌 일상에 권태로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주도하는 생각하는 삶을 살아간 이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 

 

 


앨라배마 대학 미식축구 코치인 폴 베어 브라이언트는 말했다.


누구나 실수한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실수도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실수했을 때, 그 탓을 남에게 돌리지 않는 것이다. 시선은 남이 아닌 자신에게 향해야 한다. 

 

만약 모든 게 잘못됐다면, '내 탓이다'. 그저 그렇다면 '우리가 한 일이다', 잘 되었을 때 '여러분 덕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태도야말로 미식축구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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