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나를 만드는 참 좋은 생각
김형수 지음 / 함께(바소책)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성공하는 나를 만드는 참 좋은 생각 (김형수)



인간은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혈기 왕성한 20대의 젊은 시절에 뭐든 이뤄낼 것 같고, 나는 반드시 성공하리라 굳게 믿는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며, 그 성공이란 녀석은 참 재빠르다는 걸 느끼게 된다. 잡힐 듯 잡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스피드를 가진 외계 생명체 처럼 말이다. 

 

40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 사실 성공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보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나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지낸다. 이 책에서 지은이가 주장하는 것은 매사에 좋은 생각을 품고 노력하면 신도 성공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우리가 성공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신에게 기도해 이뤄진다면, 그건 사실, 신이 기도를 들어준 것이 아니고 우리가 그렇게 성실하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결국 신은 도우미의 역할을 한 것 뿐이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던 한 소년은 갖고 싶은 장난감이 있을 때마다 열심히 기도했다. 그럴 때마다 신기하게도 부모님이 그걸 사줬다. 소년은 자신의 기도를 들어준 신에게 더욱 감사했다. 그러나 이것은 소년의 간절한 기도를 엿들은 부모님이 사준 것이다. 결국 소망하는 것을 이루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바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다양한 성공담이 씌여있다. 

 

제 1장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

제 2장 인생의 지도를 그리려는 생각

제 3장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라는 생각

제 4장 인생의 배낭은 가벼워야 한다는 생각

 

오리를 키우던 소년이 성장해 박사가 된 이야기, 다이소에 납품하던 박사장의 이야기, 안철수의 남다른 스토리 등 매우 친근한 에피소드가 이 책에 담겨있다. 또 각 챕터마다 내용을 짧은 경구로 정리한 '좋은 생각'들은 가슴 속에 오래 남는 것 같다. 

 

 

 

 

 


남을 위해 한 마디 조언을 해야할 때

가능하면 긍정적인 격려를 아끼지 마십시오. 

그 격려의 한 마디가 

그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그리하여 성공한 그가 이 다음에

당신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 빚을 되갚아주려고

찾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남을 위해 먼저 기도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남을 위한 기도가 곧 나를 위한 기도라는 그 말씀처럼

다른 사람을 위한 내 모든 노력과 땀은

내 영혼을 살찌우는 꿀이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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