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 성공한 사람들의 100가지 명상
오시마 준이치 지음, 박운용 옮김 / 나라원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커피 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오시마 준이치) 



단돈 몇천원으로 10억을 벌었다는 제목에 끌려, 이 책을 읽게 됐다. 샐러리맨이라면 누구라도 혹~하지 않을 수 없는 제목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꼼수를 가르쳐주는 그저그런 류가 아니다. 

잠재의식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보여준 조셉머피 박사의 이론을 일본 조치대학의 오시마 준이치 박사가 100가지 사례를 들어 재구성한 명상 책이다. 

 

"우리가 생각한 대로, 그대로 이뤄진다"는 얼핏 누구라도 믿기 어려운 명제를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잠재의식의 힘'에 빠져들게 만든다.  

 

결국 긍정적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 책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잠에서 깬 짧은 순간에 항상 '나는 잘 풀리고 있다'라고 기원하라는 것이다. 

 

나도 요즘 책에서 배운대로 실천을 하고 있다. 아직은 섣부른 판단이지만 뭔가 조금씩 잘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뭐든 믿지 않고 행하면 시간 낭비일 뿐이다. 잠재의식 이론을 믿고 꾸준히 실천해 보련다. 

 

100가지 사례 중, 요즘의 내 처지에 가장 공감 가는 내용을 아래에 담았다. 

 

 

 

 


회사의 매출이 계속 떨어지자 고민하던 사업가에게 머피 박사는 "판매는 매일 호전되어 간다"는 말을 조용히 몇번이고 되풀이해보라고 권한다. 그 사업가는 박사의 말대로 이를 실천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간단한 말이 의식하는 마음과 잠재의식을 서로 협력하게 만들었다. 갖가지 새로운 아이디어와 행운이 뒤따르는 등, 기도한 대로 좋은 일이 생겨난 것이다. 


"그렇게 간단한 기도로 일이 잘 풀린다면야 세상 사는 게 힘들 일이뭐 있겠냐"고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세상에는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은 것이라고 머피 박사는 말한다.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그들은 공통적으로 아주 간단한 기도 방법 '항상 내가 하는 일은 잘 풀리게 되어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난관에 부딪혀도 마음의 안정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일은 전부 잘된다고 하는 깊은 신념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더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운이 따라오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발버둥 치기보다는 마음을 편히 갖고 반드시 해결된다는 믿음을 잠재의식 속에 심어넣는 것이 좋다. 

  

- 본문 중 40. 어려울수록 침착하라 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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