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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와 외규장각 의궤의 어머니 박병선
공지희 지음, 김지안 그림 / 글로연 / 2011년 12월
평점 : 
명품 전기가 하나 탄생했다..... 명품 중의 명품 전기....
故박병선 박사님 일대기를 그린 책으로 공지희 작가가 프랑스 병원에 입원해 계시던 박사님을 직접 인터뷰하고 말씀을 받들어 기록하고 보존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 전기이다.
직지, 의궤와 관련된 충분한 해설과 설명 그리고 고증, 그분의 말씀을 직접 담은 작가의 튼튼한 글, 부드럽고 자연스런 글 전개, 배경으로 넣은 사진과 그림에서 흘러나오는 정성.... 박사님이 남기신 말씀처럼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작은 불씨를 당기게될 그런 책으로 보인다.
누군가는 꼭 박사님의 일대기와 직지와 의궤에 대한 애정과 사랑과 애국심에 대해서 남겨주길 간절히 바라면서 이 책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부디 2011년 안에 나왔으면....하고....물론 나 이외에도 여러 사람들도.....
그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을까... 2011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12월 30일 내손에 들어왔다.
그리고...
빛의 속도로 읽어 나갔다.
그분께서 생전에 뵈었던 낭창낭창한 목소리가 귓전에, 머리속에 뱅글 뱅글 돌면서.....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신 분이지만,
앞으로 영원히 이 책과 함께 우리 곁에 머무실...
직지와 의궤와 함께 영원히 길이 남으실 박사님께 다시 한번 더 명복을 빕니다.
고통 없는 곳에서 부디 편히 쉬십시오.....
조국통일 140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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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그분의 일대기에 서평을 쓸 용기가 나지 않을 뿐더러... 쓸 자격도 없다고 판단되어서......
↑ ↗ 사진과 그림도 정성을 다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내지 좌우.....1판 1쇄 인쇄 2011년 12월 24일/1판 1쇄 발행 2012년 1월 6일
↑ ↗ 박사님의 유지가 뒷면에 기재되어있다.
그분의 삶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길 소망하셨다.
p.s
1. 이 이야기는 박병선 박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쓰였다.
2. 글로연 출판사와 공지희 작가는 작품성과 사명감을 담아 이 책을 완성시켰다.
3. 사진 한 장, 그림 한 장도 대충 그리지 않은 정성이 돋보인다.
4. 이곳과는 다른 내가 잘 모르는 저곳이 있을 것이다. 그곳에 계신 그분께서 많이 반가워하실 것으로 보인다.
http://blog.naver.com/hbpj0002/12014881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