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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의 타로상담 이야기 - 셀프 치유를 위한
이성자 지음, 이수현 그림 / 하움출판사 / 2023년 3월
평점 :

'싹 (SSAC) 심리상담센터' 운영하고, 학교폭력피해자상담, 교사를 위한 교원 상처 치유프로그램등 지원하여 2017년 교육부장남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이성자님은 타로카드를 이용한 심리상담사로 타로심리상담사 1,2급 민간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미로 보는 타로상담도 흥미롭다고 느끼는데
타로 심리상담사는 어떻게 타로를 이용할까 궁금했다.
타로 심리상담사는 내담자가 뽑은 카드에 대해 해답을 주지 않는다. 타로를 통한 '소통'을 의미한다. 이를 매개로 해서 내담자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억업하거나 방어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오픈하도록 돕는 것이다.
내담자의 긴장을 풀어주고, 더 내면 깊은 곳의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다면
타로를 이용해서 내면 치유의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소개해주고 있다.
타로 심리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6단계를 이용해야한다.
타로읽기, 미러링하기, 키워드 찾기, 질문하기, 욕구를 알아차리도록 요약하기, 긍정의 힘을 찾아 격려하며 마무리짓기. 미래를 점치듯이 예측하는 말투는 금지이다. 이 방법은 심리상담뿐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방법에도 딱 좋은 순서이다. 상대방의 말에서 키워드를 찾고 다시 한번 반복하며 질문하며, 상대방의 의도를 알아차리는 행동과 태도는 그야말고 '소통' 의 기본 방법으로 보인다. 참 쉬운 방법이지만 어려운 방법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태어난 날짜로 계산해서 타로카드별 기질과 성향을 나누고 그 기질에 따라 서로 이해하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준다. 가장 가깝고 가장 이해심이 커야한다는 가족간의 관계에서도 타로별 기질이 달라 부딪치는 일이 있고, 상대방의 성향을 알고 그 에 맞는 태도를 갖춰야 조화롭고 균형있는 삶이 된다.
물론 부부관계에서도 마찬가지.
둘다 감성형이라고 해서 둘다 이성형이라고 해서 다 맞는 것은 아니다.
타로 심리상담에서 나온 기질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내 배우자는 이런 기질을 갖고있는 사람이고, 그런 기질을 이해하고 그래서 나와는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구나 하고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제목에서 끄는 흥미로움뿐만이 아니라 책 뒷 표지에서는 지금 나의 심리상태를 판단해보는 타로그림 질문도 보인다.
아래 그림을 보고 다양한 상징 중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무엇인가요?

책25페이지에서 상징별로 나의 심리상태를 설명한다.
나는 당연하게 가장 중앙에 있는 휠이 보였는데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까 다양한 대답이 나온다^^;;
휠은 본 나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고, 놀고싶고, 쉬고싶은 마음이 생기나요? 훌쩍 떠나보세요. 라고 조언한다. 왠지 맞는 거 같은데..^^;;
오늘 이 책에서 배운 미러링과 소통방법을 주변사람들에게도 사용해볼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