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면 모두 내 편이 됩니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 32가지
마스다 유스케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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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고 대화의 목표를 세우고 스토리로 이끌면 대화의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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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자녀와의 소통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곽금주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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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어렵고 부모도 어려운 사춘기를 잘 지내는 방법, 기다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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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자녀와의 소통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곽금주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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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내 아이를 공부해보자. 정확히는 내 아이또래를 연구해보자!이지만.

[서울대 석학인 알려주는 자녀교육법-자녀와의 소통]

책의 저자분인 곽금주님은 서울대학교에서 아동학 학사,심리학석사, 조지워싱턴대학교 교육학Ed.S학위를받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님이다.

아동과 심리학의 전문가님이 알려주시는 자녀교육법이라 한자한자 열심히 읽게 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사춘기 아이와 잘 소통하기 위해서는 사춘기아이의 특징을 알아보자.

1904년 스탠리홀 (Stanley Hall) 이라는 학자에 의해 사춘기가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용어를 처음 지칭되었다. 아동도 성인도 아닌 모호한 위치에서 경험하는 자아의식과 현실적응간의 갈등,소외, 외로움,혼돈이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사춘기의 신체발달은 성장이 급등하는 시기로 몸이 커지고 체중이 늘어나는 것과 더불어 2차성징과 뇌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진다. 아동기때 만들어진 수많은 시냅스는 청소년기에 더욱 정교해진다. 그러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나 계획을 세우는 등의 실행기능을 하는 전전두엽의 시냅스 가지치기는 뇌의 다른 부분보다 늦어 성인까지 지속된다. 그래서 청소년기에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어렵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또한 전전두엽과 대뇌변연계에 도파민이 증가하여 위험한 행동을 하는등의 일이 발생할수도 있다.

책에서는 위의 사춘기시기의 기본적인 특징들 뿐만 아니라, 정서발달,자아정체감,친구관계,인지 및 지능발달, 수명, 학업등등의 청소년기의 심리상황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변화를 어려워하는 사춘기아이에게 부모의 역할에 대해 멘트를 달아주었다.




부모는 아이의 안전지대가 되어주어야한다고 말한다. 아이가 본인이 겪고있는 변화에 대해 자기자신도 혼란스러워할때 어른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은 '열린마음'과 '따뜻한 지지' 이다. 아이보다 두세배만큼 더 살았던 어른인 내가 보기엔 '저 행동은 쓸데없는데..' '이렇게 하면 금방 할수있는데' '시간을 왜 저렇게 낭비하지' 하면서 고쳐주고 싶은 것, 잔소리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법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행동이 아니라면, 한 발자국 물러나 객관적으로 아이를 지켜보면서 여유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의 말미에서는 청소년아이와 진정한 소통방법을 알려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경청하기' 이다.

먼저 자녀의 말이나 감정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자기 중심적 경청'은 제대로 된 '경청'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도 나는 경청을 잘 하고 있지 않은가 라고 생각할때 너무나 정확한 지적으로 깜짝 놀랐다.

'엄마 바쁘니까 빨리 말해' '집안일하는 중이니까 말해' 라는 행동은 듣고는 있지만 결국은 부모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되어있다. 진정한 경청이란 상대방의 어조, 속도, 태도에 맞추어 상호교감하는 대화이다.

어떻게 보면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방법은 아주 쉽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정해주고 기다려주는 것.

하지만 이 단순하고도 쉬운 방법은 바쁘고 할일많은 어른인 부모에게 쉽지않다.

내 아이의 사춘기를 잘 보내고, 부모인 나와의 좋은 관계로 즐겁게 지나가기 위해서는 간단하지만 어려운 그 방법을 잘 실천해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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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모두 내 편이 됩니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 32가지
마스다 유스케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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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지은이 마스다 유스케 분은 일본의 와세다 멘털 클리닉 원장으로 소통의 기술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정신과의사의 대화의 기술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구독자 58만인 유투버이다. 여기 유투브채널에서는 정신질환,치료법,상담기법등을 알려주고 있다.

세상 제일 어려운게 사람대하는 일이고, 사람과의 대화이고, 소통이다. 심지어 매일 얼굴을 보는 가족들과의 대화도 힘들고 소통이 안된다 ㅜㅜ.

(사춘기+ 갱년기의 조합이라 그런건지..)

그렇게 사람대하는 방법에 고민게되고, 소통이 잘 되는 대화를 잘 하고 싶어서 열심히 읽어본 책.

"이렇게 말하면 모두 내 편이 됩니다"

책에서는 대화능력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라고 말한다.지금까지 사람을 끌어당기는 대화법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재능' 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이 책은 대화법에 대해 연습하면 된다 라고 의지를 북돋게 해주었다.

정신과의사들도 사람이고, 매일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다. 정신의학과는 특히나 환자와의 대화가 중심이 되어 진단하고 치료한다. 그래서 더더욱 대화기술을 익히고 실천한다고 한다.

그 대화의 기술이란 무엇일까?


우선 대화 전 준비를 하자! 그 준비가 무엇인가 하니 '대화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이다. 정말 편한사람과 편한 대화라면 목표가 필요없겠지만 우리생활에서의 대부분의 대화는 상대방에게서 대답을 듣기위해서이고,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지금 시작하는 대화가 어떤 최종결론을 위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대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된다. 그러고보니, 대화하다보면 서로 이해가 안된다며 언성이 높아지고 전혀다른주제까지 들춰내서 상처를 주게되는 경험이 있었다. 결국 대화가 원래 목표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대화하기 전 '나' 에 대해 알고, '상대방'에 대해 파악해야한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같은 물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때에도 각자 갖고있는 고정적인 관점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로인해 잘못된 이해와 착오가 일어날수있다.

사람은 가족의 영향, 인생의 시기, 세대의 영향, 무의식 등등으로 이미 정해진 관점이 만들어진다. 그러한 영향이 모든 사람이 같고, 모두가 이해되고 할수는 없기에 미리'나'를 파악하고 '상대방'을 파악하는 것은 대화의 시작에서 중요하다.

대화의 스토리를 세우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방법이다. 스토리에는 발단(동기)->전개(즐거움)->절정(불안)->결말(제안)을 담아야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판매해야하는 딜러라면 '고객이 이 자동차를 구매하게한다'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시작한다.

고객이 자동차가 필요하다(발단) ->자동차가 있으면 출퇴근편리,주말여행가능(전개)->자동차가격이 비싸다, 유지비가 많이든다(불안) -> 적절한 가격의 자동차추천, 추가적인 혜택 (제안) 라는 스토리로 대화를 전개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구체적인 대화의 기술을 하나씩 알려주는데 그 중 인상깊은 부분은 '긍정적인 말하기'였다. 부정적인 말을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마음도 몸도 부정적인 기운이 보인다. 단어 하나라도 긍정적인 표현을 자주 쓰면서 낙관적인 태도로 바꾸면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진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소통은 중요하다.

그리고 소통의 매개체는 대화이다.

대화법을 익힘으로서 소통하게 되고 높고 넓은 사회성을 갖게된다면 이런 대화의 기술을 체득하고 실천할 수 밖에 없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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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교과서 문해력 - 공부 뇌를 만드는 최적화 공부법 슬로리딩 3SR2E
정형권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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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아이들이 문해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문해력이 무엇일까? 

문해력이란 '글을 읽을 줄 아는 것' 더 나아가 문해능숙도는 문자로 이루어진 글의 의미적 읽기에 관한 역량을 말한다. (나무위키에서 찾아보았다.) 

왠지 국어시험때나 필요 할 듯 한 문해력은 이제 사회,과학, 수학등등 문제 푸는 데도 필수조건이다.



우리집10대를 위한 청소년문해력에 관련 된 책으로 읽어 본 [10대를 위한 교과서문해력]. 



저자인 정형권소장님은 행복한 공부발전소와 한국직업능력인증평가원 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코치와 부모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가지려면 문해력 즉 읽기의 중요성을 알고, 풍부하고 다양한 독서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교과서와 자습서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방법을 제시하고,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코칭했던 여러 학생들의 사례를 들며 공부가 힘든 10대들을 위해 공부방법과 습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3SR2E 공부법 이란 무엇인가?

3SR - 3 Slow Reading 

2E - 2 Expressing in writing and in speaking 

3번 천천히 읽고, 2번 표현하기 방법이다. 



처음읽을 때는 내용을 생각하며 천천히 읽고, 두번째 읽을 때는 중요내용에 밑줄을 그으며 읽고, 세번째 읽을 때는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며 읽는다. 

특히나 각 읽은 시간을 표시해야 한다.

공부습관은 계획은 세우고 실행하고 그 학습량을 측정해봐야,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파악, 조정할수 있게된다.

읽을 때마다 얼마나 시간을 들여서 읽었는지, 오래걸렸으면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 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시간 확인이고 공부일지이다.

그리고 읽기 뿐만 아니라 그리고 읽기 뿐만 아니라 '출력'도 중요한데 배운 것을 말하며 쓰며 알려주며 체화하는 '표현하기 공부'는 학습동기를 강화한다.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 공부의 몰입도가 올라간다. 



요즘아이들은 그 옛날과 다르게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여전히 중요한 건 인강이든 학교수업이든 자기공부시간을 확보해서 배운걸 채득해야 한다는 점이다.

혼자공부하는 법을 잘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3SR2E 방법은 다가가기 쉬운 공부방법인듯 하다. 

이 책은 비단 10대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하는 어느 세대의 사람이라도 공부기초체력은 '독서' '읽기' '문해력' 이라는 걸 알려주는 실용서이다. 공부방법 & 자세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좋은 조언들이 가득한 책이라 옆에 두고 계속 챙겨두고 싶다.


"상황을 바꾸려 하지말고 상황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라라는 말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난 후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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