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위한 주식을 공부하면서 읽어보았던 수많은 도서들의 주요내용이 주식을 매수매도하는 법보다 심리와 주식에 임하는 태도에 중심인 이유를 이제서야 깨달았다. 파파스머프라는 필명으로 주식투자에 대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정원철님은 책의 첫페이지에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코 마인드셋이다' 라고 하였다. 투자란 결국 나의 성격적 기질과 투자성향을 고려하고, 능력범위 내에서 대상을 좁히고 접근해야한다. 투자가 투기가 되지않으려면 우선 나를 알고 내 능력을 알아야 한다. 투자실패의 원인은 결국 내 자신에게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한다. 나역시도 트레이딩관점에서 들어가자 하고는 기간이 길어져도 성과가 나오지않으면 가치주로 장기투자하자 라며 태도를 바꾼다. 하지만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다. 책에서 투자는 나쁜 구간을 견뎌내는 인내심도 필수라고 말하고 있다. 시세와 대중에서 멀어지고 인내심을 갖고 본인만의 투자전략을 일관성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에서 나열하는 투자실수를 제거하는 지침들을 보며 이래서 내가 아직 주식을 모르는 구나 라며 새삼 깨닫게 되었다. 여기서 조언하는 방법들을 내가 반대로만 하고 있었다. 매일 거래하지말라. 하락주를 팔지 못한다. 트레이딩관점으로 매매한 종목의 생명은 '리스크관리', 즉 시세에 올라탔다면 시세가 꺼지면 바로 내려야한다. 손실수준이 -7% 이상이 되면 손절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저점매수를 시도하지 말라. 많은 섹터에 덤벼들지 말라. 자신의 주력섹터를 선정하라. 밸류가 성장보다 중요하다. 투자자는 늘 겸손해야 된다고 한다. 내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고, 시장을 이기려 하지말고, 탐욕을 부리지 않으며, 투자의 주체로서 본인의 의사결정을 따른다. 무슨 일이든 그렇겠지만 특히나 주식투자는 나 자신을 더욱더 연구하고 나의 주체성과 인내심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일인듯하다. 수익으로 잔고가 늘어도 겸손함이 필요하고, 손실로 눈앞에서 내 잔고가 사라져도 그것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고 참아내는 것. 이러한 자세로 투자하는 사람이 바로 승자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