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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 뜻밖의 병원비에 대처하는 건강관리와 의료비용 가이드 ㅣ edit(에디트)
양광모 지음 / 다른 / 2020년 5월
평점 :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책은 크게 4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들어가기전에는 병원비 영수증 이해하기 부분이 있어 처음부터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현재 형식의 영수증은 '국가가 부담하는 비용이 크다'는 점을 상당히 강조한다.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급여액 중 30%이내다.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이 잘 되어 있어서 다른 나라에 비해 병원비가 저렴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한 창 유행인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수그러질 것이라는 일부 이야기는 근거가 없다는 말이 맞았습니다. 지금 7월인데 아직까지 유행이기 때문입니다.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이라 하더라도 실제 바이러스가 기도로 직접 침투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훨씬 적다고 합니다. 그보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코나 입을 만져서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며 손 씻기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같은 호흡기 전염병은 역시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가 가장 큰 예방법입니다.
주석이 있어서 주석에 더 자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아버님이 전립선암,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환자이신데, 병원비 본인부담금이 5%라서 경제적부담이 많이 덜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가정에서는 영양제 1~2개 정도는 구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희부부는 영양제가 효과가 없다라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영양제는 먹지 않고 있었지만 유산균은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학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굳이 비싼 돈을 내면서까지 유산균을 먹어야 할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또하 오메가3와 크릴 오일도 꼭 먹어야 하는 영양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톡소포자충은 쥐와 고양이를 숙주로 하는 기생충으로 톡소플라스마라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톡소포자충증(톡소플라스마증)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쥐를 잡아먹은 고양이, 고양이의 분변을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어서 이 대목에 더 눈길이 갔습니다. 길고양이에게 기생충이 있다고 하니 길고양이와 지금처럼 접촉은 하지 않고 고양이밥만 줘야겠습니다.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건강이 사람의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하니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가정에서는 한 번 더 반려동물 건강에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2018년 국내 가구 연간 주류 구매량은 전년 대비 17%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인 요즘은 더 심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술을 마시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데, 저처럼 얼굴이 쉽게 붉어져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중독에 빠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희 남편은 술을 먹어도 얼굴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알코올중독은 몸에서 술이 잘 받는 사람에게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가 제시되어 있어 남편에게 체크해보도록 하니 9점으로 상습적인 과음자로 주의를 요함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남편에게 술을 먹는 횟수를 주1회에서 월1회로 줄이도록 해야겠습니다. 중독은 뇌의 문제라고 합니다. 흡연, 도박, 쇼핑, 게임 등도 중독 위험성이 있다고 하니 특히 혼자 사는 삶을 즐기는 분들은 중독을 더 경계해야할 것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종합병원에서 하는 민간 검진을 추천하지만 국가건강검진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건강검진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효도이고 더 나아가 애국인셈이라고 하니 매년 부모님의 국가건강검진을 잊지말고 챙겨드려야겠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제일 서러울 때는 몸이 아플 때가 가장 서럽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단 혼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도 몸이 아플 때는 누구나 힘들고 서럽습니다.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책은 만성피로부터 위험한 감염병까지, 여러 질병과 의료비용에 대해 하나씩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므로 각 가정마다 상비약처럼 이 책을 구비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