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기억하고 싶어서
지윤 지음 / 책나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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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을 수 있는에세이라 생각했는데,
제목처럼 정말 내가 오늘 어떤 마음이었는지 서술되어있어서 복잡한 심경의 날엔 엄청 복잡하고 단순한 날엔 간순하게 표현되어있었다.
저자의 생각의 흐름이 읽혀질만큼 생각을 모두 정리해 적어둔 것 같았다. 😜
‘나도 이런 생각 할 때가 있는데..’ 싶은 지점이 여럿 있었다.

‘생각보다 교사의 일은 여러가지구나’ 싶기도 했다.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구나 생각한 부분은 책 전반에 있지만,
2부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라는 부분을 읽으며 더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선생님이 이번에 입학하는 우리 아이의 선생님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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