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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의 모험 - 변함없이 빛나는 하나님의 사랑 ㅣ 예키즈 그림동화 1
브렌트 맥코클 외 지음, 김율희 옮김, 로브 콜리 외 그림 / 예키즈 / 2015년 3월
평점 :

변함없이 빛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반짝이의 모험
브렌트 맥코클, 에이미파커 글
로브 콜리, 처크 볼머 그림
펴낸곳 예키즈
햇볕을 담뿍 쬐이기를 좋아하는 아기 꾀꼬리 반짝이는 비가 오는 날이면 엄마에게 투덜거렸어요.
“엄마, 하나님은 왜 폭풍을 보내 해를 없애 버리시는 거예요?” 라고 물을때마다 엄마는 반짝이에게
“언젠가는 알게 될 거란다, 그 대답은 네가 스스로 찾아야 해.” 라도 했어요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날, 엄마는 반짝이에게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떠나라고 합니다.
용기를 내어 구름 위로 높이 날아올라간 반짝이... 무서운 비바람 광풍에
무서운 비바람, 날개가 찢어질 듯한 광풍….포기하고 돌아가려고 하는
그 순간, 구름을 헤치고 맑디맑은 하늘이 펼쳐졌어요.
.그제야 반짝이는 하나님이 폭풍을 보내 해를 없애 버리신 게 아니라
해는 엄마의 사랑처럼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을 때닫게 되었어요
이제 반짝이는 비가 와도 투덜거리지 않는 반짝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해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도 기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아이도 아이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서 나도 어려움 앞에서 많이 투더거린 나를 반성하게 했다,
또 그림이 너무 예쁘고 귀여운 반짝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울 꼬맹이는 나에게 엄마 나도 이제 힘든거 참고 끝까지 해볼래요 라고 말해주었다.
울 꼬맹이 이젠 점점 자라면서 기쁘고 즐거운 일뿐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만나고 어떨때는 답을 찾을수 없어 많이 힘겨워 할것이다...
그때에 주저하고 투덜대기 보다는 반짝이처럼 그 문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항상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한다는 사실과 그 뒤엔 항상 지지해주는
아빠 엄마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있는 기억해요, 읽어요. 생각해요 실천해요 를 통해서
함께 성경구절을 찾아보며 말씀을 암송해보았어요.
그리고 손전등 놀이를 통해 다시한번 책의 내용을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변함없이 빛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느끼며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