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0분 - 인생 승리의 공부법 55
후루이치 유키오 지음, 이진원 옮김 / 이레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매일 30분씩 공부하는 습관이 인생을 승리로 이끌어준다는 책-
 
인생은 공부한 사람이. 즉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명제를 전제로 한다.  참으로 바람직한 전제가 아닐수 없다.
이책의 지은이가 직접 그러한 사례를 증명해주었고, 주변에서도 종종 볼수 있다.
 
어쨌든 지금의 현실이 만족치 않은 사람이 공부를 통해서 새로운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수능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티비에선 공부의 신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될 정도로 공부와 학습에 대한 의욕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책을 접한건 참으로 다행이다.
 
공부는 학창시절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배우고 익히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는 터라, 평소 내 학습법에 무엇이 문제였는지, 개선시킬 수 있는 세심한 방법을 알려준다.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이 중요한지, 시간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세부적인 부분까지 자신에게 적용했던 노하우를 허심탄회하게 알려준다.
 
물론, 노하우가 녹아든 학습방법을 적용시켜 보고,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자신에게 맞추어 적절히 활용해야 할 것이다.
 
작은 습관일지도 모르지만, 좋은 습관 하나가 인생을 좌우하는것이다.
자. 지금  부터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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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궁금해 - 당신의 고양이를 이해하는 101가지 열쇠
마티 베커.지나 스패더포리 지음, 박윤정 옮김 / 펜타그램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냐옹씨를 부탁해.

 

우리의 동반자, 동거묘를 부탁해.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잔소리를 하게 만들기도 하는 귀엽기도 하고,

가~끔 끔찍하기도 한 고양이들에 대한 101가지 이야기-

 

말못하는 고양이지만, 야옹거리면서 뭔가 표현할때도 있고,

하악거리기도 하고, 꾹꾹 거리기도 하고, 고양이와 함꼐 생활하다 보면

밥만 주고, 잠자리만 돌봐준다고 고양이들이 만족하는 거 같지는 않다.

 

고양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선 고양이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아프거나, 위급상황일때 시기적절하게 도와줄수 있고,

심심하다고 야옹거리면 같이 놀아줄수도 있다.ㅎㅎ

 

고양이에 대한 엉뚱한 내용도 있고, 내가 죽으면 고양이에게 유산을 물려줄까?!ㅎㅎ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귀여운 삽화와 간단한 내용으로 가득 차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앞으로 키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권쯤 구비해두고, 위급상황이나, 고양이의 행태를 살펴보고,

무엇을 표현하는지, 고양이의 요구사항이나 가려운 곳을 긁어줄수 있지 않을까?

 

고양이는 세상 모두가 자기를 사랑해주길 원하지 않는다.

다만 자기가 선택한 사람이 자기를 사랑해주길 바랄뿐이다.

 

자신의 동거묘와의 더욱 끈끈한 관계를 위해서 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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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최고의 나를 만나라
김범진 지음, 임승현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사회에 나와 치열한 경쟁과 성공에 대한 강압에 쫓겨
나를 잃고, 내가 정말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흐릿해 질때 이 책을 만났다.

1250도란 무엇을 의미할까?

최고의 나라고? 뜬 구름 잡는 얘기 아냐?

나처럼 지치고지친 어른들을 위한 동화였다.
그만큼 했으면 됐다고 다독거려주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냐고.
어쨌든 수고했고, 이젠 괜찮다고
힘들고 지친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책

느릿느릿 거북이 슬론은 해질녁 바닷가에서
그동안의 일들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다 자기에게 일어난 마법같은 일들을
 
태어나서,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고,
경쟁에 이기고, 치이고, 또 좌절하고,
인생의 바닥을 찍고나서 다시 생각한다.
무엇이 잘못된거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그걸 알았다면 용기를 내서 실행하라고.

이건 누구나 알고 있는 거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무엇을 원하는지도 알게 되지만,
실제로 실행하고자 하면, 과연 잘될까?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이 엄숙해온다.

어려움을 만났을때, 우리는 신념을 가져야한다.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 내 비전에 대한 믿음,
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도전한다면,

지금 나의 모습에서 최상의 나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을것이다.

누구나 아는 얘기를 동화로 통해 쉽고, 재밌게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게끔한다.

책 뒷쪽의 워크북을 채워가는 것이 그 시작이 아닐까 한다.
최상의 나는 바라지도 않는다. 지금의 나를 사랑할수 있게 되길 바란다. ^^

마음에 남는 구절

"우리의 가슴과 영혼이 뜨거워지면 내면 깊숙한 곳에 간직하고 있던 최상의 것들이 비로소 분출되지요. 만약 다른이들이 좋다고 하는 것이라면 잠시 불꽃처럼 번쩍하고 이내 불길이 사그러집니다. 내 가슴이 원하는 것이라면 시간이 갈수록, 어려움을 만날수록, 더욱 거세게 활활 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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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50도 최고의 나를 만나라
    from 격물치지 [格物致知] 2007-10-09 19:05 
    1250℃ 최고의 나를 만나라 - 김범진 지음, 임승현 그림/중앙북스 부초 가끔 삶을 돌아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는 곳에 내가 와 있는 것을 확인한다. 열심히 살긴 한 것 같은데... 많이 놀지도 않고... 아마 10년전에 나는 10년후의 내 모습으로 지금의 모습을 상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거북이 슬론 이 책의 주인공 슬론은 원래 느리지만 사려깊은 거북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토끼와의 경주에서 이기게 되고 그의 인생은 부와 명예가 넘치는 인생이 되었..
 
 
 
이기적 유전자 - 3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 옮김 / 을유문화사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자기 복제의 오류는 '진화적인 경향'을 지니게 되는데, 왜냐하면 오류로 나타난 미묘한 '차이'가 자기복제자들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게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진화는 부단한 상승이 아니라 안정된 수준에서 안정된 수준으로의 불연속적인 전진일 뿐이다.
또한 개체인 우리는 자기복제자(유전자)가 불멸을 성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존기계'일 뿐이다?!

여기서! 우리의 유전자가 왜 이기적인지? 알아보자.
진화의 단위가 종(집단)이나 개체라면, 간혹 개체가 스스로를 희생하여 다른 개체나 집단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개체의 이타주의로 설명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유전자라면, 이러한 개체 스스로의 희생은 다른 개체의 자기복제자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고, 이는 유전자의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임이 명백하다.

 

구체적인 예를 생각해보자. 부모의 자식낳기, 키우기가 가장 좋은 예가 될 것 같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자의 논리대로라면
부모는 자식에게 남겨진 자신의 50%의 유전자를 위해 자식을 낳고 키운다.
또한 유성 생식을 하고 암수구별이 있는 개체에게 있어, 자식 키우기는 좀더 독특하다. 이론적으로 계산해보면 암컷이든 수컷이든 가능한 한 많은 이성과 교미하고 자식 양육은
상대방에게 떠맡기는 것이 가장 자신의 유전자를 많이 남길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양육에 대한 책임을 미룰 때, 불리한 것은 조류와 포유류에게 있어서는
암컷이고 어류에게는 수컷이다.


또한 일부일처제가 아닌 사회에서 자기 자식이 정말 자기의 유전자를 50% 지녔는지
좀더 확신할 수 있는 쪽은 암컷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유류에서 아비보다는 어미가 자식 키우기에 좀더 열중하는 것이고 헌신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도킨스의 주장과 설명은, 세련되며 딱딱 맞는 논리에 고개가
끄덕거려지지만, 인간을 유전자의 생존기계라고 말하는 것에는 허무함을 금할수 없다.


하지만 과학적 방법론이 대개 그러하듯이, 모든 것을 단순화시켜 이분법적으로 설명하려 한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저자의 이 이론이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으며 큰 화제가 되었다는 것은 존경을 마지 않는다.
저자 말대로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고, 진실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진실이 아닌건 아니니까.
약간은 발칙하기도 했지만 신선한 이론이 도발적이라 흥미로왔다.

또다른 과학이론에 대해 관심이 생겼으며 더 다양한 이론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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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아는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 - 직장인을 위한 심리학 사용 설명서
한스 미하엘 클라인.알브레히트 크레세 지음, 김시형 옮김 / 갈매나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특히나 이책은 직장에서의 심리학에 관한 책이다.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는 일터.
즐겁게 일할수도 있고, 갖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힘들어 지칠수도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즐겁게 일하며 성공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무조건 많이 알고 업무에 대한 스킬이 뛰어난 것과는 무관하게
스스로나 타인을 동기부여하는 능력,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고 관리하는 능력,
사회적 인간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합한 행동을 하는 능력등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사람의 성격유형을 파악하여 그에 대응해야 할것이다.
나의 의견을 잘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심리학 , 나를 따르게 하는 리더쉽의 심리학 , 적을 만들지 않는 갈등의 심리학에 대해 적절한 예로 쉽게 이해할수 있다.

 

이책을 통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이 대부분 생물학적 본능과 무의식에 좌우된다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상대방과 기술적으로 협상하고 똑똑하게 대화하여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사람은 지적 지능이 아니라 심리 지능이 뛰어난 사람. 곧 그가 흐름을 리드한다.

 

우리는 감각, 마음, 본능과 기술이 교묘하게 교차하는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런 복잡한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인간의 심리를 파악한다면
하는 일마다 즐겁고, 내 뜻대로 할수 있는 경지에 다다르지 않으까?

그럴려면 끊임없는 실천과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다는 표현은 거부감이 있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그사람 심리의 원인과 과정을 통해 그런 사람들조차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어느 회사를 가나 다 좋은 사람만 있는것이 아니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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