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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y for Sketchup 브이레이 포 스케치업 - 건축/인테리어 실사 모델링의 표준
한정훈 지음 / 정보문화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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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님의 스케치업2015&vray 책자로 스케치업을 배우며

스케치업과는 또 다른 v-ray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3.x대와는 많이 다른 예전 버전으로 설명되어있어서  아쉬움이 많던차에

새로 발간된 V-ray for sketchup

 

사전예약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다 받은 책은 역시나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현재 4.0버전이 나오고 3.6대와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변경된 옵션등에 대해 카페를 통해 계속 업그레이드 글을 올리는

[사후관리를 해주는 저자 ] 덕분에 막힘 없이 공부를 계속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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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 2015 & V-Ray - 건축, 실내건축가 클럽 실무자들의 현장 기법
한정훈 지음 / 정보문화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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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책들과 유튜브와 인터넷글로 혼자 독학하던 스케치업

처음엔 내가 만들어낸 모든 것들이 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대단해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막힌느낌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러다 만난 스케치업 2015&V-ray

스케치업 2017 한글판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버전이 달라서 괜찮을까?? 하고 걱정도 잠시

실무예제 따라하기를 하며 내가 답답했던 것들이 속시원히 뻥 뚫리는 기분에

한동안 부적처럼 매일 들고다니던 스케치업의 바이블

 

현재 2019버전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간혹 막힐때면 들춰보는책

스케치업 공부를 하고싶다는 분들께 추천하는 단 한권의 책

 

ps. 독학중이시라면.. 먼저 실무예제 따라하기를 두번~세번정도 무조건따라해보시고

그 다음 앞쪽 메뉴 상세설명을 보시면 훨~씬 재미있고 빠르게 공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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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5
노자 지음, 소준섭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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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無爲)와 자연(自然)을 주창하다

 

태상(太上), 불지유지(不知有之).

가장좋은 통치자는 백성들이 그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상태이다 처럼

무위, 불욕, 통제하지 않으며 간섭하지 않기를 권하고

개인에게도 자신을 드러내려 애쓰는 것 보다 

자연의 흐름에 따라 겸양하게 자연스럽게 살기를 권하는  노자의 가르침은

나를 드러내고 나의 잘남을 과시하느라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을 보며 피곤함을 느끼는 우리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나를 낮추고,  욕심부리지 않으며, 순리에 순응하되

끊음없이 나를 다듬어 내적인 충만함을 채우는것도 의미있는 삶 임을 가르쳐주는 책

 

아직 이해되는 글귀들은 적지만

한달에 한줄이라도 깨닫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愼終如始 則無敗事

시작할 때와 같이 끝맺음도 신중히 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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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현대지성 클래식 18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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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직접 읽어보지 않았어도 이미 수 많은 인용으로 익숙하다 생각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내 손에 들어와 차근차근 읽다보니

수많은 화두들로 책장이 수월하게 넘겨지지 않았다.

 

물론 깊은 철학에 근간해 이해하기 어렵거나 와닿지 않는 글도 있었지만

좀더 현명한 사람으로 살기위해 고민해야 하는 것들

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기 위해 생각해야 하는 것들로 가득했다.

 

그 대단한 로마제국의 황제지만 완전한 미덕과 윤리적인 삶을 꿈꾸었고

또한 삶과 죽음의 경계인 전장에 서있는 한명의 인간으로써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지금 현실의 삶을 충실하게 살기위해 고민했던

그 수 많은 나날들의 기록이

2천년전의 일로 치부할 것이 아닌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길잡이가 되어줄거라 생각된다.

 

오늘 나는 나를 괴롭히는 온갖 것들에서 벗어났다. 아니, 그것들을 던져버렸다. 그것들은 외부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즉 내 자신의 판단에 있었기 때문이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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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일 10가지 - 캐롤 수녀가 전하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오늘부터 해야 할 것들>
캐롤 재코우스키 지음, 공경희 옮김 / 홍익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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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재미있는 삶을 간구한다..  재미있는 삶을 싫어할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것이다.

하지만 현실의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노력하기 보다

지금처한 현실에 좌절하고 슬퍼하며

내가 재미있게 살지 못하는 백만가지 이유를 먼저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 살아있는 동안 관심에 불꽃을 일으키는 일에 성심껏 몰두해야 한다.

  가장 하고싶은 일을 찾기를.....  관심의 불꽃이 가는 곳으로 줄기차게 따라가기를

 

  하는 일을 사랑하고 그게 중요하다고 느끼면.. 뭐가 그보다 재미있을 수 있을까 ]

 

워라벨을 외치며

주말에는 여행이나 문화생활을 꼭 해야 행복한 삶이라는 수많은 과장광고에 불편하던 나에게

내가 하고싶은일, 나에게 불꽃을 일으키는 일에 집중하는 내 모습이

잘못된것이 아님을

그렇게 사는것도 재미있는 삶 이라는것을  선언해준 캐롤수녀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싶다

 

하는 일을 사랑하고 그게 중요하다고 느끼면.. 뭐가 그보다 재미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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