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5
노자 지음, 소준섭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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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無爲)와 자연(自然)을 주창하다

 

태상(太上), 불지유지(不知有之).

가장좋은 통치자는 백성들이 그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상태이다 처럼

무위, 불욕, 통제하지 않으며 간섭하지 않기를 권하고

개인에게도 자신을 드러내려 애쓰는 것 보다 

자연의 흐름에 따라 겸양하게 자연스럽게 살기를 권하는  노자의 가르침은

나를 드러내고 나의 잘남을 과시하느라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을 보며 피곤함을 느끼는 우리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나를 낮추고,  욕심부리지 않으며, 순리에 순응하되

끊음없이 나를 다듬어 내적인 충만함을 채우는것도 의미있는 삶 임을 가르쳐주는 책

 

아직 이해되는 글귀들은 적지만

한달에 한줄이라도 깨닫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愼終如始 則無敗事

시작할 때와 같이 끝맺음도 신중히 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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