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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탐정 컹크 1 - 황금 메달과 덜컹 버스 ㅣ 달마중
선시야 지음, 이주희 그림 / 별숲 / 2020년 9월
평점 :
다자바 탐정 조수를 뽑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연찮게 마을 버스에 오른 컹크가 버스안에서 오솔씨가 도둑맞은 우승메달을 찾는 과정이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함께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어 읽을 수밖에 없네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메달 도둑 찾는 방법이 읽는 아이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한번 책을 보면 계속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장래 탐정이 되는 것이 꿈인 컹크가 놀란 마을로 가기 위해 오른 버스 의자에는 고양이, 여우, 오소리, 족제비, 고슴도치, 너구리가 앉아 있게 되는데 컹크가 의자에 앉아있는 6명의 몸에 전혀 손을 데지도 않고도 도둑맞은 메달을 찾아내는 방법이 기상천외 합니다. 다자바 탐정의 조수가 되기 위해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컹크의 뛰어난 추리력이 돋보입니다. 황금 메달을 훔진 도둑을 잡기 위한 뛰어난 관찰력과 독특한 추리 방법이 재미있어 자연스레 글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는 동화였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에는 아무도 의심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티커 탐정 컹크의 예측불허 활약상이 궁금하다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