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윤여일 지음 / 돌베개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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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다. 덕분에 재미있다. 한 문단을 완성하기 위해 참고했을 자료들이 무척 많다. 덕분에 90년대에 청춘이었던 나도 새록새록 그 때의 치열함과 고민을 복귀할 수 있었다.
낱낱이 흩어진 정보들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것의 의미를 밝혀주니 덕분에 그 눈으로 지금을 돌아보게 된다. 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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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을 위한 물음 - 2010년대의 기록 카이로스총서 78
윤여일 지음 / 갈무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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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니 내가 물음을 떠올린 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합니다. 첫 문장, 그리고 다음 문장. 작가의 치열한 물음 덕에 저도 함께 지나왔던 세월과 그 세월의 의미를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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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 문학동네 시인선 156
장혜령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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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집을 읽는데도 시에 마음이 감응하는 것은 시인의 언어가 제 마음 한 구석을 표현했기 때문일까요. 혹은 시인의 마음이 제게로 왔나 봅니다. 두고두고 찬찬히 잘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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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이 되는 시간 - 천막촌의 목소리로 쓴 오십 편의 단장
윤여일 지음 / 포도밭출판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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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자신에게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삶이 여기 있다. 그 사람들의 삶은 생생하고, 그 삶의 의미를 전하는 목소리는 뜨겁고 깊다. 그래서 고맙다. 그 모든 활동의 바탕은 사랑이리라. 제주에 더이상의 공항이 생기면 안 되겠다. 사람도 산과 오름도 새와 용천수도 다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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