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동산 초보를 위한 아파트 투자의 정석 - 마흔 전에 내 집 마련부터 부동산 투자까지
제네시스박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제네시스박님은 투에이스님, 미네르바올빼미님과 함께 부동산세금 전문 블로거이시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4년동안 네번의 이사를 하며 투자금의 20배 넘게 수익을 올리신 부동산 투자자이시기도 하다.

부동산 초보가 4번의 이사를 하면서 어떤 기준으로 집을 선택하고, 또 다음의 이사에서는 어떻게 발전되어 가고 있는지를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초보자에게 일종의 가이드라인 표시를 해 주는 것 같다.

저자가 내집마련을 할 때 어떠한 기준을 세우고 어떤 단계를 거쳐서 진행해 나갔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내집마련시에 어떤 점이 부족했고 어떤 점을 놓쳤는지 알 수가 있었다. 너무 많이 부족하였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보완해서 실력을 업그레이드해나가야겠다.


*13P

지난 4년동안 네번의 이사를 하며 내 집 마련과 동시에 부동산에 투자함으로써 나는 투자금의 20배에 가까운 자산 증식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찼았고, 현재도 여기에 오랜 시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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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중요한 건, 주변 동료나 상사에게 굳이 자신의 상황을 알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단 우리는 직장인이니 맡은 바 업무를 제대로 해내고 성과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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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돈으로 알짜 아파트 구하는 기술

STEP1. 나만의 주거기준 세우기

· 예산은 대출을 포함해서 3억원 내외로 한다.

· 지하철역 인근으로 구하되,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은 1시간 내외로 한다.

· 주변에 공원이 있거나 녹지가 많이 조성된 지역으로 한다.

지금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당신도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보길 바란다.

중요한 건 자신이 원하는 거주 조건을 계속해서 수정하고 보완해나가는 것이다.

STEP2. 지하철 노선도 집중탐구

나는 이 지하철 노선도에 나와 있는 역 근처의 모든 아파트를 찾아보기로 했다. 이유는 '잘 모르기' 때문이다. 아는 게 별로 없으니 하나하나 모두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3. 예산에 맞는 지역 찾기

선릉역부터 기흥역까지는 모두 23개 역이 있었지만 이 중 실질적으로 조사가 필요한 역은 네 개 정도에 불과했다. 이제 이 역들 주변 아파트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STEP4. 관심아파트 찾기

일주일의 여름 휴가 내내 서울 광진구에서 용인까지 매일 차를 끌고 가서 집을 봤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날마다 서울과 용인을 오가다 보니 당시에는 무척 힘들었지만, 그렇게 했기에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낼 수 있었다.

STEP5. 매수전 마지막 점검

모두가 많은 돈을 가지고 시작할 수는 없다. 현재 집값이 가지고 있는 돈에 비해 턱없이 높아 보여도 좌절하지 말라. 자신의 예산 안에서 현실적인 기준을 몇 가지 세운 후 접근한다면, 반드시 서울 안의 값비싼 아파트가 아니라도 만족스러운 거주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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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고를 때 절대적 거리보다 소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선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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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그 집을 딱 두 번 보고 매수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때 깨달았다. 바로 이 집을 고르기 위해 그동안 부지런하게 집들을 봤다는 걸. 그 경험이 있었기에 이 집은 단 두 번만 보고 매수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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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가격일 때 '이왕이면 여길 택하겠다'하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집을 봐야 한다. 나 역시 그랬고, 이사를 자주 하거나 경험이 많은 주변 사람들 역시 집을 많이 봐야 그만큼 눈에 보인다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한다. 그래서 '부동산은 발품'이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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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전세 놓고, 우리는 다른 곳에서 월세 살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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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중화역 인근을 살펴보기로 했다고 하더라도 딱 역 주변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버스로 한두 정거장 거리의 집들도 봐야 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역세권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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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는 어차피 이사를 해야 한다면 무조건 발생하는 것이고, 복비 역시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 낼 각오를 하는 게 낫다.

참고로, 우리 부부가 지난 4년 동안 네 번의 이사를 하면서 지불한 복비는 1,0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통해 늘어난 자산은 대략 5억 원에 달한다.

*183P

세 끼고 사두기 플랜

세 끼고 한 채 사두자 → 매가가 오른다 → 올라간 가격으로 보증금 내주자.

(매매/전세 차이 1억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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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은 내 집을 마련할 때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마음에 맞는 는 집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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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이 옳다 그르다는 큰 의미가 없다. 그보다는 어떻게 하면 이런 변화를 본인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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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손해보지 않는 내 집 마련의 법칙 6

법칙1. 직주근접성을 우선시한다.

법칙2. 상승기 평균가보다 더 오르지 않았는지 점검한다.

법칙3. 지역 미분양 추이를 지켜본다.

법칙4. 2~3년후, 주택 공급량을 확인한다.

법칙5. 아파트 가격 상승의 끝물은 아닌지 살펴본다.

법칙6. 얼마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지 체크한다.

*302P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여기서 기본이란 쉽게 얻은 것은 쉽게 나간다는 것,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다는 것, 내가 좋아하는 지역역과 물건이면 남들도 같다는 것.

*뒷표지

인생 역전의 기회는 주말마다 부동산 가는 사람에게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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